병산서원은 원래 풍악서당이라는 이름으로 풍상현에 있었는데, 고려시대부터 사림당에 의해 교육기관으로 사용되었다. 1572년에 존경받는 유학자 유성룡(서애)에 의해 현재의 병산으로 옮겨졌다.



1607년 유성룡이 세상을 떠났을 때, 많은 추종자들과 저명한 학자들이 1613년 존덕사를 건립하여 그의 위패를 모셨고, 1614년에 병산서원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이후 퇴계 이황의 위패와 함께 여강서원으로 옮겨졌다. 1629년에는 또 다른 선비의 위패를 만들어 존덕사에 안치하였다.



1863년 병산서원은 왕의 인정을 받아 사립 서원으로 지원을 받았다. 강당과 사당은 일제강점기 보존 노력의 일환으로 1921년과 1937년에 각각 재건되었습니다. 이 서원은 유성룡의 작품을 포함하여 1,000여 점의 문헌과 3,0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사적 제260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