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폭포는 설악산소공원 매표소에서 남쪽으로 2.4km 거리에 있다. 비룡폭포는 상류의 토왕성폭포와 하류의 육담폭포 사이에 위치한다. 비룡폭포는 폭포(폭포)의 물줄기가 용(龍)이 하늘로 오르는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좁고 험난한 계곡에 쏟아지는 힘찬 물줄기는 마치 전설의 용처럼 보인다. 비룡폭포와 관련된 또 다른 설화가 있다. 이곳에는 용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은 가뭄을 풀기 위해 용에게 처녀를 바쳤습니다. 그러자 용이 하늘로 날아올랐고, 마을에는 더 이상 가뭄이 들지 않았습니다. 폭포는 16m 높이에서 땅으로 떨어지며 그 큰 소리가 계곡에 울려 퍼집니다. 겨울에는 폭포가 얼고, 꽁꽁 얼어붙은 물기둥이 또 다른 장관을 선사한다. 폭포 아래에는 맑은 연못이 형성되어 있고 그 주변에는 나무 전망대가 있습니다. 비룡폭포와 설악산 일대는 명승 제95호로 지정되어 있다. 소공원에서 비룡폭포까지는 약 1시간, 토왕성폭포와 육담까지는 왕복 약 3시간이 소요된다. 폭포. 본 투어 코스의 난이도는 보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