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문학마을은 봄, 봄(1935), 동백꽃 등 한국 현대의 위대한 단편소설을 남긴 김유정을 기리기 위해 김유정 생가 터에 건립되었다. 꽃 (1936). 2002년에 개관하여 김유정생가, 기념관, 발로 작동하는 모르타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016년에는 김유정 스토리하우스, 야외무대, 체험실, 김유정 문학마을 건너편에는 낭만누리 등이 추가로 건립됐다. 현재의 생가는 전형적인 한옥양식인 각형 구조로 김씨 친지와 제자들의 고증을 거쳐 복원된 것이다. 기념관은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김유정의 스토리하우스는 김유정의 작품과 삶에 관한 입체 전시와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외부 공간에는 김 작가의 단편소설을 주제로 제작된 다양한 조각품이 배치되어 있다. 문학마을 방문 후 실레이야기길을 따라 걷는 것을 추천한다. 실레이야기길은 김씨의 고향을 배경으로 소설 속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모아놓은 문학여행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