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릉은 조선 4대 왕 세종(1397~1450, 재위 1418~1450)과 그의 부인 소헌왕후(1395~1446)의 합동릉이다. 조선 최초의 공동왕릉이다.



세종대왕은 세 번째 왕인 태종과 그의 아내 원경왕후의 셋째 아들입니다. 그는 22세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32년간의 재위 기간 동안 그는 한국 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예를 들어,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이라는 한글을 창제하고, 왕국의 가장 뛰어난 학자들의 모임인 현직전(집현전)을 세웠습니다. 그는 또한 국정을 관리하기 위해 유교 원칙을 사용했습니다. 그리하여 세종대왕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번영을 누렸다. 실제로 세종대왕은 한국 역사상 가장 빛나는 업적을 이룬 인물로 꼽힌다.



영릉은 현재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에 있으나 원래 무덤은 광주 서강에 있었다. 1446년 소헌왕후가 세상을 떠난 후 건립되었을 때 합동릉으로 결정되었고 오른쪽 공간은 세종대왕을 위해 남겨두었습니다. 1450년 세종이 세상을 떠나자 죽은 왕비와 함께 묻혔다. 이후 풍수지리학에 따르면 원래의 위치는 길상장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현재의 장소로 옮겨졌다.



1973년에 무덤에 묻혔던 각종 유물이 발굴되어 현재는 서울 청량리에 있는 세종대왕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녕릉은 조선 제17대 효종(孝宗, 1619~1659, 재위 1649~1659)과 그의 아내 인선왕후(1618~1674)의 능이다.



원래 건월릉(조선 초대 태조의 능) 서쪽에 있었으나 1673년에 능의 '병풍석'에 균열이 생겨 현재 위치로 옮겼다. , 영릉(세종대왕릉) 동쪽에 있다.



효종은 조선 제16대 인조와 일렬왕후의 둘째 아들이다. 그는 즉위하면서 청나라(중국의 일부)를 포함한 아시아 북부 지역을 정복할 계획을 세웠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그는 군체제를 개편하고 군과 군집행을 강화했다. 효종은 만주족에게 인질로 잡혀 중국 북부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기간 동안 그는 다양한 문화와 기술 발전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네덜란드 선원들이 한국 해안에서 난파되었을 때, 효종은 그들에게 한국군 최초의 소총을 만들도록 명령했습니다.


효종 역시 쌀로 세금을 내는 조세제도인 '대동법'을 시행하고,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를 유통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