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심부에 위치한 경상감명공원은 조선 선조 34년(1601)에 조성되었으며, 경상북도지사였던 경상감명(1910)이 있던 곳이다. 1965년 도청이 다른 곳으로 이전되면서 공원은 센트럴파크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 1997년 공원으로 다시 명칭이 바뀌었고, 이후 경상감명공원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공원 내에는 도지사가 근무하던 선화당(대구 유형문화재 제1호), 도지사 관저 중청각(대구 유형문화재 제2호), 도지사님의 업적이 새겨져 있는 선정비 묘비입니다. 특히 선화당 건물은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관청 중 하나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푸른 숲과 아름다운 꽃, 잘 발달된 잔디광장, 경치 좋은 분수대, 편안한 산책로 등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