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시조 온조는 위례성 하남에 처음으로 정착하였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풍납토성, 몽촌토성, 백제 반이동 고분군, 백제 초기 석촌동 고분군이 백제의 유적이라는 점이다. 풍납토성은 서쪽으로 한강을 바라보고 남쪽으로 몽촌토성과 연결된다. 북서쪽으로는 한강 너머 아차산성이 있고, 남동쪽으로는 남한산성이 있다.


한강 천호대교 남단에 위치한 풍납토성은 백제 초기 유적 중 하나이다. 원래 둘레는 4㎞ 정도였지만, 1925년 홍수 때 한강이 대거 범람하면서 성이 대부분 소실되고 2.7㎞만 남아 있다. 성의 동쪽에는 성문의 흔적이 4개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유적이 출토되어 백제시대 이전부터 주거지였음을 알 수 있다. 활발한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시대 이곳에 궁궐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