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계곡은 지리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함께 전국 3대 계곡 중 하나이다. 마천면 의탄에서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16km의 계곡은 지형이 험난하지만 경치가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며, 지리산 유일하게 남아 있는 원시림이다. 또한 7개의 폭포와 33개의 연못이 산재해 있습니다. 등산로는 계곡으로 들어서면서 더욱 어려워진다. 이 계곡은 많은 생명을 앗아갔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이곳을 "죽음의 계곡"이라고 부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신청하고 가이드와 함께 산행을 해야 한다. 칠선계곡 탐방로는 마천면 추성마을에서 천왕봉까지 9.4㎞ 코스로 계곡이 가파르고 위험해 자연계곡을 따르지 않는다. 추성마을을 출발해 용소지터, 추성망암, 선녀탕, 옥녀탕, 비선담, 칠선폭포, 대륙폭포, 삼청폭포, 마폭포를 거쳐 천왕봉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