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 기암절벽 위에 웅장하게 서 있는 촉성루는 영남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각 건물 중 하나입니다. 촉석루(역사상 '장월루'라고도 함)는 고종 28년(고려 1241)에 창건된 이래 8차례에 걸쳐 중수되었으며, 전쟁 때 진주궁을 수호하는 지휘소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평화시에는 과거시험을 치르는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으나 진주유적보존회의 노력으로 1960년에 복원되었다. 지붕 디자인은 팔작지붕과 맞배지붕이 혼합된 형태이며, 돌기둥은 창원시 촉석산에서 채취한 돌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구조물에 사용된 목재는 강원도 오대산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촉석루의 눈에 띄는 특징은 4개의 현판과 유명 시인과 서예가의 작품을 담은 판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매년 가을 진주성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