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이름은 가지산이나 석간산 남쪽에 위치해 있다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824년(헌덕왕 16년)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1592~1598) 때 소실되었다가 1674년(형종 15년)에 중건되었다.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 재건축을 거쳤습니다. 30개의 건물로 구성된 이 사찰에는 많은 비구니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성남사삼층탑(지방유형문화재 제5호)은 824년 도의대사가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려는 염원을 담아 건립한 탑입니다. 처음에는 대웅전 앞에 세워졌으나 1973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이 밖에도 사찰의 주요 유물로는 도의대사상(국보 제369호), 삼층사리탑, 석수탱크(문화재) 등이 있다. 부동산 자료 번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