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팔당구에 위치한 효원공원 서쪽 지점에 위치한 월화원은 중국 광동성 전통 정원의 영향을 많이 받은 요소가 특징이다. 월화원은 2003년 한국 경기도와 중국 광둥성 지방정부가 체결한 특별협약(MOU)을 통해 조성됐다. 양측은 서로의 우호와 문화유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도시 내에 서로를 대표하는 전통정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월화원은 2005년 6월 15일 착공해 2006년 4월 17일 일반에 공개됐다.



월화원의 구성 요소와 전체적인 디자인은 고대 광동의 전통 정원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창문을 통해 건물 내부에서도 정원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른 특징으로는 인공 폭포와 호수가 있는 흙으로 만든 인공 언덕이 있습니다. 총 면적 6,026㎡ 규모의 이 정원은 이 정원을 만들기 위해 한국에 온 중국인 노동자 80명의 도움과 광동성에서 34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