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당
sto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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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0 16:32
급원식품 | 과일즙, 녹말, 사탕수수, 엿당 등의 가수분해 산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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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증 | 0 | ||||
과잉증 | 0 | ||||
자료제공 | 글. 윤계순 / 우석대학교 교수 식품영양학 전공 | ||||
참고문헌 | 권용주 외 4인, 식품화학, 영지문화사나가카와 유우조, 병을 치료하는 영양성분 가이드북, 아카데미북, 2003박태선, 김은경, 현대인의 생활영양, 교문사, 2004윤방부, 식탁위에 숨겨진 영양소 100가지, 동도원Gordon M. Wardlaw, Perspective in Nutrition, McGrawHill최혜미, 23세기 영양학, 교문사 |
포도당은 과당과 함께 자연계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단당류이며 포도에 많이 들어있어서 포도당이라고 한다. 체내 당 대사의 중심이 되는 물질로서 생체계의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 급원이다. 사람의 혈액에 존재하는 유일한 당질로 정상인의 혈액에 약 0.1% 함유되어 있다.
우리 몸의 적혈구와 뇌세포, 신경세포는 주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정상이하로 낮아지는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게 되면 뇌와 신경계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단식을 하게 되면 나타나게 되는 저혈당 현상을 막기 위해 신체는 우선적으로 간에 저장된 탄수화물의 저장형태인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하여 혈액으로 방출시킨다. 저장된 글리코겐이 모두 고갈되면 두 번째로 체단백질을 분해하여 생성된 아미노산으로부터 포도당을 합성한다.
단식이 오랜 기간 계속되면 신체는 마지막 방법으로 체지방을 분해하여 생성된 케톤체(ketone body)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함으로써 포도당을 절약하게 된다. 그러나 체액이 산성화로 인해 건강이 나빠지게 된다.혈액중의 포도당이 과다할 경우 지방으로 전환되어 지방세포에 저장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식이 탄수화물과 함께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인 단백질과 지방으로 인한 총 에너지 섭취가 몸의 에너지 요구량을 초과하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당을 짧은 시간 안에 과다 섭취할 경우 과다한 혈중 포도당으로 인해 소변으로 배설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