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와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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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1 18:14
| 출처 | 전북 음식문화플라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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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가을에서 봄까지 재배되며 겨울에 신선한 채소로 공급될 수 있으므로 우리 식생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시금치는 특히 비타민 A와 C 및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또한 수용성 유기산으로 구연산(citric acid), 능금산(malic acid), 수산(oxalic acid)이 존재하는데 수산은 주로 칼슘과 결합하여 불용해성인 수산 칼슘을 형성하므로 칼슘의 흡수 이용율이 좋지 않다.
그런데 시금치와 함께 수산의 함량이 많은 채소가 근대이다. 따라서 시금치와 근대를 함께 먹는 것은 칼슘의 이용율 저하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