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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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14:44
영양성분 | 시금치에는 100g당 수분 93.7%, 당질 1.2g, 섬유질 0.7g, 단백질 2.6g, 지방 0.7g, 무기질 1.1g, 칼슘 36mg, 인 32mg, 철분 4.2mg, 비타민 A 78,320I.U, 비타민 B1 0.12mg, 비타민 B2 0.38mg, 나이아신 0.7mg, 비타민 C 64mg이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는 사포닌과 질 좋은 섬유질을 가진 저칼로리 식품으로 특히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 칼륨, 철분, 요오드 등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또한 유기산으로 수산, 사과산, 구연산 등이 있는데 수산은 0.2~0.3%가량 들어 있다. 단백질은 라이신, 트립토판이 풍부하며 시스틴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 엽록소 이외 베타카로틴과 강한 항암성분인 클로로필과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 뿌리에는 구리와 망간이 들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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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성 | 가.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어 준다. 나. 항암작용을 한다. 다. 위와 장을 활발하게 하는 성분이 있어 위장장애, 변비, 거친 피부 치료에 좋다. 라. 데친 시금치의 엽록소는 세포부활작용, 지혈작용, 강심작용, 말초혈관확장작용, 상처의 치유촉진 작용, 항알레르기 작용 등으로 혈액을 맑게 한다. | ||||||||
독성 | - | ||||||||
민간요법 | 가. 5~6월경에 시금치꽃에서 씨를 받아 바짝 말려 두었다가 기침이 심할 때 약으로 쓰면 효과가 있다. 나. 시금치잎에는 철분을 비롯한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을 끓여 먹으면 병중 영양공급에 효과적이다. 다. 시금치 뿌리의 즙과 액은 옴과 같은 피부병에 효과적이며 폐병에는 뿌리와 잎의 생즙이 좋다. 하루에 세 번,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시면 좋다. 라. 시금치는 인체에 유독한 요산을 분리, 배설시키므로 류머티즘이나 통풍에 효과적이다. 마. 옛날부터 시금치는 위, 십이지장, 대장, 결장 등의 소화기 계통에 활력을 주는 식품으로 인정되어 왔다. | ||||||||
참조문헌 | 글. 윤*순 / 우석대학교 교수 식품영영학 전공 | 출처 | 전라북도 음식문화플라자 |
시금치는 명아주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아르메니아, 아프가니스탄 등 아시아 서남부가 원산지이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초기에 중국에서 전해진 것으로 보이며 흔히 채소로 가꾼다. 품종은 서양종과 동양종이 있는데 내한성이 강하여 전세계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시금치는 성질이 차고 매끄러우며 맛은 달고 독이 없다. 데쳐서 나물을 무쳐 먹거나 토장국을 끓여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