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류
sto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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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14:44
영양성분 | 조개류는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이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 히스티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흡수가 잘 된다. 또한 글리코겐이 많은 양 들어 있어 구수한 맛이 난다. 조개류에는 호박산이라는 특수 성분이 들어 있으며 특히 간질환과 담석증에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조개류는 종류에 따라 영양성분의 차이가 조금 있으나 대표적인 굴과 바지락의 영양성분을 보면, 굴은 비타민류가 풍부하고 철, 구리, 망간, 요오드, 칼슘, 인 등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다. 간장을 비롯한 내장전체를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영양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또한 굴에는 특수성분으로 타우린이 들어 있어 빈혈,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굴에는 일반적으로 100g당 수분 84.7%, 당질 4.0g, 단백질 7.6g, 지방 1.6g, 무기질 1.6g, 칼슘 148mg, 인 113mg, 철분 6.1mg, 비타민 A 257I.U, 비타민 B1 0.51mg, 비타민 B2 0.4mg, 나이아신 3.7mg을 함유하고 있다. 바지락은 비타민류, 나트륨, 인, 칼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소화 및 간장기능에 효과적이며 특히 바지락은 아연이 풍부하여 병이나 상처의 회복을 빠르게 하는 작용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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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성 | 가.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어 준다. 나. 강장, 강정제로서 효과가 있다. 다. 간질환, 담석증에 효과가 있다. 라. 소화흡수를 돕는다. 마. 암을 예방한다. | ||||||||
독성 | - | ||||||||
민간요법 | 가. 바지락 국물을 계속 삶아 섭취하면 황달에 효험이 있다. 나. 식은 땀이 나는 사람은 굴을 2~3일간 계속 섭취하면 효과가 있다. 다. <본초>에서는 오장을 보하고 갈증을 없애고 소화불량, 주독, 부인의 혈전 등에 바지락을 끓여 먹으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 ||||||||
참조문헌 | 글. 윤*순 / 우석대학교 교수 식품영영학 전공 | 출처 | 전라북도 음식문화플라자 |
조개류에는 굴, 바지락, 피조개, 대합, 홍합, 백합, 가막조개, 전복, 소라 등 종류가 다양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조개류는 굴과 바지락이다. 굴은 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을 통틀어 일컫는 것으로 굴조개라고도 하며 한자어로 모려, 석화라고도 부른다. 주로 조간대의 바위에 부착하여 서식하고 열대에서 한대에 걸쳐 널리 분포되어 있다. 바지락은 백합과의 연체동물로 조간대의 진흙이나 모래나 진흙이 섞인 곳, 특히 물이 얕고 맑은 곳에서 서식하는데 어릴 때는 담황색을 띠며 성숙하면 검정색이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