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sto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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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14:44
영양성분 | 가지는 채소 중에서 영양가가 가장 낮은 식품이다. 탄수화물로는 당류가 가장 많고 그 밖에 소량의 전분, 펙틴이 함유되어 있다. 단백질 1.1%, 지질 0.3%, 당질 3.8%, 섬유질 0.9%, 회분 0.4% 등 모두 소량의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칼륨은 많으며, 칼슘과 인은 적은 편이다. 각 비타민 함량도 적고 특히 비타민 C는 채소류 중에서는 가장 적은 편이다. 가지의 수분함량은 약 94%이지만 토마토나 오이와는 달리 과즙이 유리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그러나 가열하면 조직이 연화됨과 동시에 과즙이 유리되기 쉽다. 어린 열매에는 유기산, 탄닌질이 있으나 성숙하면서 감소하고 반대로 수용성 당은 증가한다. 한편, 가지의 쓴맛성분으로 솔라닌과 비슷한 결정성물질(솔라닌 M)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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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성 | 가.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나. 신경통의 자극을 완화시키는 진정작용을 한다. 다. 프로테아제 저해물질(도리푸신)이 있어 함암효과가 있다. | ||||||||
독성 | - | ||||||||
민간요법 | 가. 노인이나 고혈압 증세가 있는 사람은 가지 삶은 물을 자주 마시고 가지로 만든 음식을 자주 먹으면 좋다. 나. 편도선염에는 가지를 검게 구워서 뜨거운 물에 넣어 차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 ||||||||
참조문헌 | 글. 윤*순 / 우석대학교 교수 식품영영학 전공 | 출처 | 전라북도 음식문화플라자 |
가지는 가지과의 한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인도이며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거쳐 전파되어 왔다. 현재 가지는 열대․온대지방에 걸쳐 재배하며 열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숙기에 따라서 초생, 중생, 만생으로 나뉘며, 과실의 모양에 따라 원형, 달걀형, 대장형, 중장형, 장형 등으로 분류된다. 열매의 색도 흑자색, 자갈색, 청백색, 자주색, 흰색, 노란색, 녹색 줄무늬로 되어 있는 것 등 다양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진한 흰자색, 긴 장형인 가지가 재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