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sto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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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5 14:44
영양성분 | 더덕은 100g당 수분 82.2%, 당질 4.5g, 섬유질 6.4g, 단백질 2.3g, 지방 3.5g, 무기질 1.1g, 칼슘 90mg, 인 12mg, 철분 2.1mg, 비타민 B1 0.12mg, 비타민 B2 0.22mg, 나이아신 0.8mg이 함유되어 있다. 말린 더덕에는 수분이 22.4%, 단백질이 8.2%, 지방이 5.4%, 당질 55.7%가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뿌리에는 인삼의 약 성분인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다. 이 사포닌은 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물에 잘 녹고 거품이 일어나는 물질이다. 더덕을 식용으로 할 때 물에 불리는 것은 사포닌을 우려내기 위한 것이다. 이 사포닌은 거담, 항염증, 항궤양, 부신피질호르몬 분비촉진, 기도점액, 타액분비 촉진작용 등의 약리작용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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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성 | 가. 비장, 폐, 간, 신장을 튼튼하게 한다. 나. 추위, 탈장증, 만성소모성열, 변비, 입이 자주 마를 때, 가슴이 답답할 때, 물에 체했을 때 효과적이다. 다. 건위, 강장식품으로 쓰인다. 라. 피부염이나 종기, 독충에 쏘였을 때 외과용으로 쓰인다. 마. 항암 항콜레스테롤 효과가 있다. | ||||||||
독성 | - | ||||||||
민간요법 | 가. 물에 체했을 때 더덕을 먹으며, 탈장증이 있을 때 10g 정도 달여 마신다. 나. 젖이 많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 산모가 하루에 8~10g씩 달여 마시기도 한다. 다. 변비가 심할 때 매일 15~20g 삶아 먹거나 반찬으로 먹으면 효과가 있다. 라. 입이 자주 마르는 사람이나 폐결핵 환자의 경우 차대용으로 달여 마시면 효과적이다. 마. 더덕가루를 음부가 가려울 때 바르면 잘 낫는다. 바. 더덕술은 정장제, 강장제로 좋고 가래가 많은 사람은 잠자기 전에 마시면 효과가 있다. | ||||||||
참조문헌 | 글. 윤*순 / 우석대학교 교수 식품영영학 전공 | 출처 | 전라북도 음식문화플라자 |
더덕은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사삼, 백삼이라고도 부른다. 산과 들에 자생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만주, 대만, 일본 등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봄에 어린잎을, 가을에 뿌리를 식용한다. 식용섬유질이 풍부하고, 씹히는 탄탄한 줄기 맛과 양념 맛으로 인해 ‘산에서 나는 고기’로 비유된다. 더덕은 자연산과 오래된 것일수록 향이 강하고 약효가 높으며, 재배 더덕은 단백질과 지방이 많고 담백한 맛을 낸다. 또한 더덕은 재배년도에 따라 그 종류에 차이가 있으며, 더덕뿌리는 매끈하고 쭉 빠진 수컷과 통통하면서 수염이 많이 달린 암컷이 있는데 요즘에는 암컷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