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는 인천 본토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연결합니다. 이 다리가 건설되기 전까지 영종도를 오가는 유일한 방법은 배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길이 4.4㎞의 영종대교는 세계 최초의 3차원 자립형 현수교다. 다리의 갑판에는 고속도로와 철도가 모두 다니고 있으며, 10,000톤급 선박이 다리 아래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 다리는 강한 바람과 지진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민자유치사업을 통해 완공된 국내 최초의 교량이다. 다리로서의 기능에 더해 케이블과 대들보의 형태도 한국 전통 기와집의 처마를 상징하도록 디자인해 건축미도 뛰어나다. 2002년 영종대교는 국내 최초로 일본토목학회로부터 다나카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