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은 한때 오련산이라 불렸지만, 민속이 풍부한 산이다. 416년(고구려 장수왕 때) 천축국이라는 스님이 고려산에 올라 오련지가 피어 있는 오련지를 발견했다는 전설이 있다. 스님은 연꽃 꽃잎을 따서 공중으로 날려보냈습니다. 그리고 꽃잎이 떨어진 곳에 사찰을 짓고 그 색깔에 따라 절 이름을 적석사, 옛 적련사(붉은 연꽃), 백련사(백련), 청련사(청련), 황련사(())라 불렀다. 노란 연꽃), 흥련사(검은 연꽃).



고려산 자락을 따라 약 130기의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다. 고려산 북쪽에 있는 시루미산은 고구려 시대 연개소문 장군의 탄생지라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