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은 백제시대 유적지와 현대적인 첨단 경기장, 친환경 숲, 넓은 잔디밭이 어우러진 인상적인 휴양시설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유산인 이 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경기장일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풀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약 145만㎡에 달하는 올림픽공원은 백제 초기 몽촌토성과 몽촌해자(인공호수)였던 땅을 둘러싸고 있다. 공원은 레저스포츠공원, 문화예술공원, 생태공원, 지역의 풍부한 역사유적을 간직한 역사체험공원 등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올림픽공원은 워낙 규모가 커서 둘러보는 데 3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출발 전 입구와 출구, 이동 경로를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을 더 절약하려면 평화광장 옆에 있는 도로열차(“호돌이열차”)를 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