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서쪽에 위치한 진관사는 동쪽, 남쪽, 북쪽에 각각 위치한 불암사, 삼막사, 승가사와 함께 서울 4대 사찰 중 하나이다. 기원전 1010년 고려 제8대 왕인 현종이 진관사를 봉헌한 사찰이다.



조선시대 세종대왕은 유학자들이 찾아다니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진관사에 도서관을 지었습니다. 사찰은 한국전쟁 때 잿더미가 되었지만, 1963년 정관이 주지로 부임한 이후 사찰 건물을 30년 동안 중건하여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사찰은 대웅전(석가모니전), 명부전(심판전), 나한전, 칠성각, 나가원, 홍제루, 동정각, 동별당, 요사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찰의 중심인 대웅전은 석가모니신(본존불)을 모시고 있으며, 양쪽에는 미륵보살, 제화갈화보살이 모셔져 있습니다. 명부전은 지장보살, 도명존자, 무독귀왕, 십대대왕을 모시고 있으며, 나한전에는 석가모니, 미륵보살, 제화갈라보살, 심녕나한상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 사찰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주변 환경에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문화 및 역사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인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조용한 장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