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몇 년도에 성전이 세워졌는지.



기림사는 크게 두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는 비로자나불상이 모셔져 있는 대적광전 주변이다. 두 번째는 목탑과 성보박물관, 삼신각, 망부전, 관음전이 있는 수령 500년의 장엄한 보나무(큰 무화과나무의 일종) 주변 지역이다. 대적광전은 선덕여왕 때 처음 건립되었으며, 건립 이후 6차례에 걸쳐 중건되었습니다. 배흘림(일명 엔타시스 기둥)과 다포양식 단층 맞배지붕이 특징으로 단순하면서도 장엄한 건축물이다.



기림사는 오종수로 유명합니다. 오종수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합니다. 차를 끓일 때 가장 좋은 감로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술꾼에게 위안을 준다고 알려진 화정수; 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장군수;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명안수; 그리고 너무 밝게 빛나서 공중의 모든 새들을 끌어당긴다고 하는 오탁수. 일제강점기 때 장군수의 근원지를 일본군이 막았다고 한다. 일본군은 이 물이 조선민족에게 자신들을 무너뜨릴 힘을 줄까 봐 막았다고 한다. 장군수를 제외한 각 수원에서는 여전히 물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기림사로 가는 길에는 12개의 석굴로 유명한 골굴사가 있다. 골굴사는 원래 기림사의 암자였다. 독립된 기관이 된 후 한국 선무도 수련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이 사찰은 선무도 예술을 국내 및 국제 수준으로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