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천사는 백제 말 의자왕 때 의각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금오산 자락 계곡 깊은 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찰로, 가벼운 산책과 산행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여러 유물과 9층 석탑을 소장하고 있는 사찰 터와 건물은 잘 관리되고 있으며 매일 깔끔하게 청소되고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의각대사는 원래 예산군 신남면에 절을 지을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그는 중국에 가서 불상을 모셔와 배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간절히 기도했다. 도착하자마자 그는 배 위로 날아가는 한 쌍의 황금 까마귀를 발견하고 새들이 사라지기 전에 따라갔습니다. 그는 현재 절이 있는 곳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물웅덩이를 마시고 있는 새들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그 산을 금오산(금오산)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이는 황금까마귀의 산이라는 뜻이고, 사찰 이름은 향천사(향천사)라 부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