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용산역까지 지하철을 타면 높고 뚜렷한 한옥 건물이 눈에 띈다. 이곳은 새남터 천주교 순교성지입니다. 천주교 200주년이 되는 해인 1984년에 착공해 3년 만에 완공됐다.



'노들', '사남기'라고도 불리는 새남터는 조선 초기 군사 훈련장으로 사용됐다. 역시 그런 곳이었어
1801년 신유박해, 1839년 기해박해, 1846년 병오박해, 병인박해 때 많은 천주교인들이 처형된 곳이다. 1866. 처형된 사람 중에는 한국인 최초의 신부 김대건(앤드류), 조선 최초의 중국인 신부 주문모(야코부스), 조선 최초의 프랑스 신부 주교 등 11명이 처형됐다.
앵베르와 현석문 등 천주교인. 여기에는 가톨릭 성인 9명의 유해가 안치된 제단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