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채권 탠트럼의 국제외환시장 영향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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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09:00
[이슈] 2~3월 중 미 경기회복 가속 전망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장기금리가 급등하는 ‘채권시장 탠트럼Bond tantrum’이 발생하면서 달러화도 강세로 전환[사례별 비교] `13년 테이퍼 탠트럼부터 최근까지 4차례 채권시장 탠트럼이 발생. 금년에는 미 국채금리 급등에도 불구 신흥국 통화가 비교적 견조한 것이 특징ㅇ 주요 선진국 통화가 대미 금리차 확대로 약세를 보인 반면, 글로벌 경제의 동반 회복과 신흥국 대외건전성 개선, 연준의 완회기조 유지 등이 신흥국 통화를 지지[전망] 최근 채권시장 탠트럼과 달러 강세 흐름이 어느정도 진정되는 분위기이며 향후 강세 기조가 둔화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 다만, 미 경제의 회복 강도와 그에 따른 통화정책 차별화 부각 가능성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ㅇ 아직 글로벌 리플레이션이 외환시장의 주된 테마(미 경제↑·달러↓)이지만 모멘텀은 점차 약화하고 있으며, 최근 텐트럼 기간 중에는 미 경제의 강한 회복과 통화정책 차별화 전망에 의한 ‘미국 예외주의’ 테마(미 경제↑·달러↑)가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