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진단키트 유형별 정부 규제와 동향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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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5 09:00
스위스 연방정부는 최근 비 필수업종 상점 영업을 중단했던 기존의 코로나19 규제 조치를 레스토랑과 바를 제외한 상점 재개를 허용하는 수준으로 한 단계 완화하는 동시에 검사 체계를 강화했다. 대부분의 현지 언론은 이를 2020년 2분기 경부터 경제 위축 및 감염 속도 완화를 이유로 조치를 완화하자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2차 대확산이 시작됐던 상황을 번복하지 않기 위해 이번에는 더욱더 테스트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연방정부는 전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의 감염자를 가능한 많이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하며 3월 15일부로 모든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4월부터 신속항원자가진단테스트가 일반 약국에 유통이 가능해지고 연방정부 자체적으로 시민권자에 한해 1인당 월별(30일 간격) 5개씩 진단키트 비용(개당 최대 12프랑)을 지원하는 정책을 현재 검토 중에 있어 진단키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