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Brief (2021-13호)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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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9 09:00
1. 주거 지역 기반의 생활밀착형 ‘하이퍼로컬(hyperlocal) 서비스’ 각광ㅁ 하이퍼로컬 서비스, 코로나19·기술 발전으로 도약의 기회 맞이ㅇ 코로나19 장기화로 오프라인 기반 생활은 제한된 반면 모바일·온라인 시장은 활기를 띤 가운데 각 지역 중심의 커뮤니티 서비스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 ㅇ 생활 반경이 거주 지역과 동네로 좁혀지고 해당 커뮤니티 정보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웃 간 필요한 거래·교환뿐만 아니라 이들을 겨냥한 새로운 서비스도 동반 증가ㅇ 이에 지역·동네 기반으로 형성된 온라인 커뮤니티·SNS 등이 중고 거래, 지역 정보 교류, 광고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과 결합한 ‘하이퍼로컬(hyperlocal) 서비스’ 확산※ 하이퍼로컬은 ‘아주 좁은 범위의 특정 지역에 맞춘’이라는 의미로 하이퍼로컬 서비스는 특정 지역, 동네 자체를 경험하고 소비한다는 개념ㅇ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신선식품 배달 앱, 지역 주민이 여행지를 연결해 주는 앱, 취향이 비슷한 동네 친구 연결 앱 등 점차 다양화·차별화 추세ㅇ 이처럼 거주지에 대한 관심과 정보 공유는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브랜드 생성과 공간 창출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출현시키고 경제성장까지 영향을 미치는 기폭제로 작용ㅇ 모바일 단말기를 중심으로 한 위치 기반 서비스(길안내, 교통정보, 지역정보 등) 증가도 주변 정보를 빠르게 확보해 소비를 유도하는 하이퍼로컬 서비스로 연결ㅇ 정부·기업·소상공인 측면에서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위해 보다 폭넓고 세밀하며 혁신·창의적 솔루션이 필요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하이퍼로컬 서비스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