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가전제품이 뜬다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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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0 09:00
중국의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싱글슈머’와 '란런경제(懒人经济)’가 대두되어 소형 가전제품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싱글족은 2억4000만 명에 달하며, 그중 7700만 명은 자취를 하고 있다. 중국 사회행정업무 관리기관인 민정부(民政部)는 2021년에 중국의 1인 가구가 92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아울러 1인가구의 대다수는 소득이 높은 베이징, 상하이 등 일선도시에 거주하며 편리함을 추구하고 자기만족을 위한 지출을 하는 등 생활 방식과 소비 행태를 보이고 있다. · 싱글슈머: 1인 가구로 살면서 자신의 생활 양식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소비자 · 란런경제: ‘게으른 사람(懒人)’과 경제를 합성한 단어로 게으른 사람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상품 및 서비스 산업이 활성화되는 현상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