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수출 실적으로 본 오스트리아 수출 유망품목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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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09:00
2023년 한국의 대오스트리아 수출 실적 지난해 한국의 대오스트리아 수출 상위 5위 품목 자리에는 전기자동차, 무선전화기, 전산기록매체, 집적회로반도체, 승용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총수출 규모는 약 10억2000만 달러로, 2022년 대비 27.7% 하락했다. 이들 상위 5대 품목 중 전기자동차, 승용차를 제외한 3가지 품목이 크게 역성장한 결과로 해석된다.품목별로 살펴보면, 2022년 신제품 효과로 수출액 1위를 달성했던 무선전화기가 기저효과로 인한 –70.7%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반도체 수출 부진으로 전산기록매체, 집적회로반도체 등도 역시 수출액이 감소했다(각각 수출 3, 4위, 전년 대비 –25.2%, -28.3% 역성장). 반면, 주요 수출제품군인 자동차는 2023년 오스트리아에서 신차 등록 기준 3.7%의 점유율을 기록, 전년 대비 0.6% 성장하며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전기자동차는 85.5% 성장하며 대오스트리아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으며, 승용차(5위)와 기타자동차(9위)는 각각 전년 대비 12.4%, 54.3% 성장했다.그 외로는 2021년과 2022년 하락세를 보였던 인쇄회로(10위)가 다시 소폭 성장하였으며(8.7%), 지난해 수출 실적 5위를 기록했던 의료용 전자기기(8위)가 –22.4% 역성장하며 7위 자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