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방기 '서울서커스페스티벌', 노들섬에서 보니 더 재밌어요~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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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13:11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관련한 기념일이 많은 가정의 달, 5월. 서울 곳곳에서는 다양한 가족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노들섬에서 열린 특별한 축제 현장을 다녀왔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5월 4일, 서울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노들섬에서는 ‘2024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이 열렸다.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를 모은 통합 축제 ‘아트페스티벌 서울’ 중 봄에 열리는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서커스 축제다. ☞ [관련 기사] 심장 쫄깃해지는 '서커스'의 맛! 아트페스티벌에서 즐기세요
축제 첫날, 살짝 때 이른 무더위가 느껴지는 날씨였음에도 노들섬에는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사자춤과 남사당놀이 같은 전통 공연부터 근현대 공연까지 서커스 변천사를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서커스를 소재로 한 전시와 영화, 기예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포토존 등 어린이부터 가족들 모두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 현장이었다.
노들섬은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휴식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노들섬 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잔디광장은 노들섬의 상징적 공간이다.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떠오른 '노들섬(Nodeul Island)' 영문 조형물을 중심으로 잔디광장은 이날 많은 방문객들로 가득 차 더욱 활기를 띠었다.
가족의 달 5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노들섬에 방문해 보자. 여유 있게 하루를 꼭꼭 채워서 노들섬의 5월을 즐겨보길 바란다. 노들섬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양녕로 445
○ 교통 : 지하철 9호선 노들역 2번 출구에서 646m
※ 특별 전시 준비 관계로 노들라운지 5. 6.~15. 동안 이용 제한
○ 누리집
○ 문의 : 02-749-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