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산업에서 6개월간 실전경험 하세요...청년 600명 모집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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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15:57
서울시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6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600명의 청년은 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 208개 유망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게 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지난해 기준 고용승계율이 42.5%에 달할 정도의 서울시 대표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들에게 단순한 ‘일 경험’이 아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참여기업 중 고용승계가 높았던 기업 59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매칭한다. 지난해 사업 참여기업 중 절반 이상의 청년을 계속 고용한 기업들이 대상이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온라인콘텐츠(100개기업, 313명) ▴제로웨이스트(49개 기업, 120명) ▴소셜벤처(59개 기업, 167명)이다.
시는 청년들이 기업과 직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지원하도록 돕는 매칭박람회를 올해도 이어나가고, 청년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근무환경을 눈으로 확인하고 궁금한 점은 질문할 수도 있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신설해 미스매칭을 최소화 한다.
미취업 상태인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하면 된다.
분야별 선발인원
모집분야
주요 내용
선발기업
모집청년
온라인콘텐츠
‣ 온라인콘텐츠 기획·제작 분야
· (기업 유형)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 광고·이커머스, 웹툰·애니·게임, 교육·문화·출판, AI·빅데이터 등
100개
313명
제로웨이스트
‣ 기후환경 관련 그린테일, 업사이클, 리사이클 사업 분야
· (기업 유형) 기후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교육, 환경평가 등
49개
120명
소셜벤처
‣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하는 소셜벤처 분야
· (기업 유형) 경영·자문, 교육서비스, 도매 및 소매업, 문화예술기획, 부동산업, 제조업 등
59개
167명
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최종선발자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근무하며 일 경험을 쌓게 된다. 기간 중 급여(월 약 239만원, 2024년 서울형 생활임금 기준 세전 금액)를 비롯한 4대 보험 가입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기업 배치 전 3일간 법정필수교육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교육을 중심으로 실시, 청년들의 기업 적응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외에도 사업 참여 청년들이 6개월간의 일 경험 후에 해당 분야에 채용될 수 있도록 취업 컨설팅, 커리어 설계프로그램 등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기업 현직자 특강 및 멘토링, 참여자 성과공유회 등도 개최해 청년과 기업의 후속 매칭 기회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지원했지만 안타깝게 선정되지 못한 청년 중 추가사업 참여에 동의한 청년구직자에 대해선 ‘청년 일자리 매칭 전담 창구’를 연계해 취업을 지원한다. 실제 지난해에도 청년 275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
누리집 : 청년 몽땅 정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