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괴정
stocking
전북
0
0
0
0
2022.06.04 13:06
JEOLLABUK-DO WEATHER
오괴정은 뢰계리(磊溪里)에 세거(世居)한 해주오씨 입향조(入鄕祖)인 돈암(遯庵) 오양손(吳梁孫)이 지은 정자(亭子)로 전라북도 지정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었다. 높은 언덕에 자리하고 커다란 느티나무와 참나무숲에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정자는 잘 다듬은 화강암 주춧돌 위에 짧은 누하주를 받치고 두리기둥을 세워 지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기와로 된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며, 가운데에 방을 두고 사방에 퇴를 두른 전형적인 호남지방의 정자이다. 방에는 사방에 들어 열개문을 달아 필요할 때 주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하였고 마루 주위에는 사방으로 계자각 난간을 둘렀다.
오양손은 한훤당 김굉필(1454-1504)의 문인으로 벼슬은 참봉이었다. 1519년(중종14년)에 을묘사화가 일어나서 정암 조광조 등 많은 어진 선비가 화를 입은 것을 보고 그는 처음에는 수원으로 돈적하였다가 다시 1521년(중종16년)에 남원 말천방 목기촌으로 터를 잡아 옮겨왔다. 그가 이 마을에 들어와서 은거하면서 정자를 짓고 그 옆에 다섯그루의 괴목(槐木)을 심어 정자의 이름을 오괴라 이름 지었다. 이것은 옛날 중국의 왕진(王晉)이 세 그루의 괴목을 심은 고사를 본 딴 것이다.그 후로 이 정자는 그의 후손이나 이웃의 사림들이 모여 향음례를 행하기로 하였고, 글을 읽고 시를 짓기도 한 장소로 쓰여 오다가 화재로 소각되었다. 그러다가 후손들이 다시 중건을 하고 그 중건기를 동강 김녕한에게 1922년에 받아서 이 정자에 걸었다. |
|||||||
쉬는날 | - | 개장일 | 연중개방 | ||||
---|---|---|---|---|---|---|---|
체험안내 | 체험가능연령 | - | |||||
이용시간 | 문의및안내 | 063-640-2312 | |||||
유산구분 | 수용인원 | - | |||||
주차시설 | 이용시기 | - | |||||
유모차대여 | 없음 | 애완동물동반 | 없음 | ||||
신용카드 | 없음 | 출처 | 한국관광공사 | ||||
주소 |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삼은2길 22-31 |
스탁제로는 내현재위치에 관한 어떤 데이터도 저장하지 않고 단지 오픈스트리트의 소스를 이용해서 보여주기만 합니다.
내현재위치를 사용하시는 분은 본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하고 동의함으로 간주합니다.
PC에서는 위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현재위치를 사용하시는 분은 본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하고 동의함으로 간주합니다.
PC에서는 위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파란색 선을 따라서 클릭하시면 보시고 싶은 로드뷰를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