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대
stocking
충남
0
0
0
0
2022.05.23 16:00
CHUNGCHEONGNAM-DO WEATHER
백제 때 재상을 선출하던 곳으로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窺岩面) 호암리에 있다. 면적은 257,356㎡로 고대부터 신성시하던 곳이다. 백마강을 1.5㎞ 거슬러 올라가면 범바위라는 바위가 있는데, 이곳에서 동북쪽에 임금바위 또는 신하바위라고 부르는 바위들이 있는 곳이 천정대이다.『삼국유사(三國遺事)』에 보면 호암사(虎岩寺)에는 정사암(政事岩)이란 바위가 있는데, 나라에서 재상을 뽑을 적에 후보자 3, 4명의 이름을 적어 함봉(函封)하여 이곳 바위 위에 두었다가 열어보아, 이름 위에 도장이 찍혀 있는 사람을 재상으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산 아래 서편 강변에 있는 동리가 바로 호암리이며 그곳에는 백제의 호암사터가 남아있다. 절벽 아래에는 임금바위,신하바위라 불리는 솟은 암반이 있다. 이 바위 위에서 임금과 신하가 각기 하늘에 제사를 올리고 기원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이같은 전설과 기록은 천명(天命)을 중히 여기고 그것을 받들어 정치를 베풀었음을 뜻한다. 부족사회(部族社會)로부터의 유습(遺習)이 백제 때에도 재상의 임명, 국가 중대사의 결정 등에 이용되고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천정대에서 임금과 신하가 하늘에 제사를 올리고 기원하였다는 전설이 전하는 것으로 보아 천명을 중히 여기고 이를 받들었음을 뜻한다. 또한 《동국여지승람》에는 “천정대라고 하며 현북10리에 있는데, 江北絶壁 有岩如臺 下臨江水”라고 그 위치와 경관을 설명하였는데, 이는 국가의 중대사를 논의할 때 자연 경관도 신중히 고려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천정대 자리가 산 정상에 있고 또한 침식작용을 많이 받는 바위이므로 남아 있는 유구가 없어 전모를 확인할 수 없으나 주변에서 백제시대의 연화무늬 와당과 기와조각이 출토된 적이 있다. |
|||||||
쉬는날 | - | 개장일 | - | ||||
---|---|---|---|---|---|---|---|
체험안내 | 체험가능연령 | - | |||||
이용시간 | 문의및안내 | 041-830-2523 | |||||
유산구분 | 수용인원 | - | |||||
주차시설 | 이용시기 | - | |||||
유모차대여 | 없음 | 애완동물동반 | 없음 | ||||
신용카드 | 없음 | 출처 | 한국관광공사 |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
스탁제로는 내현재위치에 관한 어떤 데이터도 저장하지 않고 단지 오픈스트리트의 소스를 이용해서 보여주기만 합니다.
내현재위치를 사용하시는 분은 본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하고 동의함으로 간주합니다.
PC에서는 위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현재위치를 사용하시는 분은 본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숙지하고 동의함으로 간주합니다.
PC에서는 위치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파란색 선을 따라서 클릭하시면 보시고 싶은 로드뷰를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