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원님이 사셨다하여 원골마을이라 불리는데,동네 가운데 있는 탑 위에 금새 금으로 된 새가 있었는데 그 앉아 있던 금새가 날아가고 난 뒤에 원님은 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32번 국도에서 바라보는 원골마을 전면에는 경지정리가 잘된 논이 좌우로 펼쳐지며, 大자궁형의 형태로 포근한 마을임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마을 앞뒤로 서 있는 정주(느티나무)가 걸작이며, 교통편으로는 공주에서 25km지점에 유구읍까지는 3km지점에 위치한다. 마을에는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나무라고 하는 정주나무가 마을을 300년 넘게 지켜주고 있으며, 마을곳곳의 예술작품들이 여러분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 또한, 다른 농촌마을처럼 사계절 내내 즐기실 수 있는 농사체험, 여름이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물놀이장, 우리 마을에서 재배한 정겨운 시골밥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남다른 예술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원골마을에서는 “예즉농 농즉예” 즉 농사가 예술이고, 예술이 농사라는 말이 있을 젇로 마을 주민들 모두 예술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며, 예술과 마을이라는 “예술제"를 벌써 9년째 마을민들이 주체가 되어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