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이후의 인문학! [이슈리포트 2022-13호]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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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09:00
코로나 팬데믹의 종식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2022년 10월 현재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발표한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지만, 모든 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됐음도 인정했다. 물론 적지 않은 전문가들이 엔데믹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하지만, 엔데믹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사유할 때는 바로 지금이다. 고전학자, 사학자, 문학자, 미학자가 공동으로 ‘기억의 인문학’·‘재인식과 재생산적 독서’· ‘극복으로서의 글쓰기’·‘세상 사람의 일상성’·‘사회적 젊음’이라는 화두로 엔데믹 이후의 인문학을 담론하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