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4년 연속 쾌거

  • 정치/행정

조승래 의원,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4년 연속 쾌거

  • 승인 2020-12-20 10:57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조승래최신사진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은 제21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 의원은 제 21대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아 자급제 단말기 확대 정책 및 공공와이파이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통신비 경감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 국가연구개발사업 R&D 사후관리 시스템 개선방안 및 연구자 중심 R&D 환경 조성 방안을 제안하는 등 그동안 반복되어 왔던 상임위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조 의원은 국가 방역체계를 뒤흔드는 코로나19 가짜뉴스가 임시적인 차단조치를 넘어 근본적으로 근절될 수 있도록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필요성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회사인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및 소비자 주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환불 정책의 문제를 지적하는 등 여러 현안들도 두루 살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에듀테크', '섭테크' 등 분야별로 기술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현황을 담은 '각 부처별 X-테크 추진 동향' 자료집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직할연구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현장 간담회 내용을 담은'과학기술, 현장에서 답을 듣다!'자료집을 펴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정책 대안을 부처에 전달했다.



조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다양한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는데,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이루어질 때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우수의원상은 향후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알고, 이후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입찰 정보] 2028년 개교 예정 도안 용계중 '설계 용역' 14일 마감한다
  2. 산업인력공단 대전본부, 2024년 대전권역 HR+세미나 개최
  3. ‘신중한 한 수’
  4. 이장우 "韓 민주주의 민주당에 의해 말살"
  5. 무더위에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1. 건설·교통의 신기술 ‘한눈에’
  2. 세종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우리도 참여해볼까?
  3. 충청권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
  4. 올해 1분기 창업기업 30만6000곳… 전년동기比 8.1% 감소
  5. [현장] 자전거 타려고 앉았더니 "앗 뜨거워!"… 폭염 속 '화상주의'

헤드라인 뉴스


전국서 손꼽히는 대전 외식비… 삼겹살·김치찌개 백반 `순위권`

전국서 손꼽히는 대전 외식비… 삼겹살·김치찌개 백반 '순위권'

한 번 인상된 대전 외식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지역 외식비는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며 상위권에 머무른다. 12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5월 대전의 외식비는 일부 메뉴를 제외하곤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우선 삼겹살(200g)의 경우 대전 평균 가격은 서울(2만 83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1만 8333원이다. 대부분 지역이 1만 6000원~1만 7000원인 것보다 가격이 높다. 가장 저렴한 곳은 충북(1만 4340원)이다. 대전에서 4인 기준 삼겹살을 주문해서 먹는다고..

충청권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지난해에도 2.0이상 4회
충청권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지난해에도 2.0이상 4회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전북에서 올해 최대 규모의 지진이 일어난 가운데, 충청권에서도 지진이 감지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충청권도 매년 지진이 발생했으며,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3년 지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규모 2.0 이상 지진은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만 4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 미만 지진은 64회 발생했다. 서해 해역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은 20회, 규모 2.0 미만은 85회로 집계됐다. 19..

`시민의 발` 대전 시내버스 정류장,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
'시민의 발' 대전 시내버스 정류장,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

'시민의 발' 대전 시내버스 일부 정류장이 방치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내버스 승차 때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 시행으로 인한 풍선효과와 이 규정에 대한 홍보부족, 시민의식이 결여된 일부 시민들의 불법 투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5월 17일부터 시내버스 탑승 시 일회용 컵 음식물 등을 제한하는 조례가 시행됐다. 시내버스 기사들이 커피나 음료수가 든 일회용 컵은 물론 밀봉되지 않은 음식물 등은 시내버스 안전운전에 위협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승차를 거부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긴 것이다. 조례 제정 이후 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위도 막지 막하는 소방관의 열정 더위도 막지 막하는 소방관의 열정

  • 역대 7번째 규모 지진에 분주한 지진종합상황실 역대 7번째 규모 지진에 분주한 지진종합상황실

  • ‘실전 같은 훈련’ ‘실전 같은 훈련’

  • ‘신중한 한 수’ ‘신중한 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