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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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2 06:08
지역/호선 | /19880718 | 관리공사 | 5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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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02-954-1474 | 영어 |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동 549 | ||||
중국어 | - | 일본어 | 5 | ||||
도로명 | - | 지번 |
천축사는 서울시 도봉구 만장봉 동쪽 기슭에 자리한 사찰로, 이 절을 천축사(天竺寺)라고 이른 것은 고려 때 인도승려 지공(指空)이 나옹화상(懶翁和尙)에게 이곳의 경관이 천축국의 영축산과 비슷하다고 한데서 유래되었다. 천축사의 연혁은 신라 673년(문무왕 13)에 의상대사가 의상대에서 수도할 때, 제자를 시켜 암자를 짓게 하고, 옥천암(玉泉庵)이라 한 것에서 출발하였으며, 그 뒤 고려 명종 때에 근처 영국사(寧國寺)의 부속암자로 맥을 이었다. 이후 조선시대인 1398년(태조 7)에 태조가 옛날 이 곳에서 백일기도하던 것을 상기하여 절을 중창하고 천축사라는 사액을 내렸다.근대에는 1911년에 화주 보허축전(寶虛竺典)이 관음ㆍ신중탱을 봉안하고, 1931년에 주지 김용태(金瑢泰)가 천축사로 오르는 길을 확장하였으며, 이후 수많은 신도들이 천축사 도량에 불사하여 1936년에 현재의 모습을 갖춘 가람이 조성되었다. 지금의 가람은 주지 용태스님 이후인 1959년에 중수된 것으로, 현재 주지 현공(玄公)스님이 주석하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대웅전을 비롯하여 독성각ㆍ산신각을 중수하고 요사채와 공양간을 신축하여 천축사 가람을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