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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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2 06:08
지역/호선 | /19880728 | 관리공사 | 8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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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919-0211 | 영어 |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637호 | ||||
중국어 | - | 일본어 | 12 | ||||
도로명 | - | 지번 |
봉국사는 신덕왕후 강씨의 정릉의 원찰(願刹)로 정릉길 옆에 위치한 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이 절은 고려말 공민왕 3년(1354)에 나옹대사(懶翁大師)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하는 설도 있고, 조선초 태조 4년(1395)에 나라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당시 왕사(王師)였던 무학대사에 의해 창건된 호국 사찰로 약사사(藥師寺)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법당에 약사여래를 봉안한 관계로 약사사라 하였다. 조선 후기 현종 10년(1669) 태조 이성계의 계비 신덕왕후(神德王后)의 정릉을 수봉(修封)하고 태묘에 제사를 드리게 되면서 정릉의 사초(沙草)를 새로 하는 동시에 정자각(丁字閣),안향청(安香廳),전례청(典禮聽) 등을 새로 세우면서 이 절을 원찰(願刹)로 하였다. 이 때 나라를 받든다는 뜻에서 절 이름을 봉국사로 고쳤다. 그러나 이후의 절 역사는 잘 알려지지 않으며, 조선말 임오군란(1882)때 봉국사가 소실된 것을 한계(漢溪)·덕운(德雲) 두 스님이 힘을 모아 이듬해에 중건, 1898년에 명부전을 중건, 1913년에는 칠성각을 중건, 1979년 10월에 절 입구에 일음루(一音樓)를 건립, 1994년에 안심당을 지어 스님들의 수행정진과 신도들의 신행처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