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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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2 06:08
지역/호선 | /19880728 | 관리공사 | 6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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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914-5447 | 영어 |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753호 | ||||
중국어 | - | 일본어 | 12 | ||||
도로명 | - | 지번 |
경국사는 북한산 동쪽에 자리한 고려시대의 사찰이다.고려 충숙왕 12년(1325)에 자정율사(慈淨律師)가 창건하여 청암사(靑巖寺)라 하였다. 이 사찰은 옛부터 정토사상에 바탕을 둔 기도도량으로 유명하다. '경국사 사적기'에는 문정왕후의 중창 이후 '부처님의 가호로 국가에 경사스러운 일이 항상 있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청암사를 경국사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일제 때인 1921년부터는 단청(丹靑)과 탱화 조성에 일가를 이루었던 보경(寶慶:1890~1979)스님이 60년간 주지로 머물면서 절을 새롭게 변모시켜 나갔다. 1950년대에는 이승만대통령이 보경스님의 인격과 태도에 감화되어 몇 차례나 찾아왔고, 1953년 닉슨 미국 부통령이 방한하였을 때도 이 절을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