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6/6, 1일차) 인천공항을 가기 위한 최저가 솔루션(2): 공항철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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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21:15
시내버스로 김포공항까지 온 후 걸어서 공항철도 개찰구 앞까지 왔습니다.만약 김포공항으로만 오는 형태라면 버스만큼 편한 것이 없죠.바로 공항청사 1층에 내려주기 때문입니다. 이후 편하게 체크인을 위해 이동할 수 있죠.저는 인천국제공항을 가야 하므로 다시 이동을 합니다.*1편 댓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이동은 제게는 실험이었습니다.그리고 실험 결과는 앞으로 이러한 뻘짓은 하지 않겠다를 답으로 얻었습니다.이유는 댓글 내용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인천국제공항까지는 공항철도(AREX)를 이용합니다.이번 공항철도 이용은 처음이 아니고, 예전에도 마중 나갔을 때 몇 번 이용했죠.그 때마다 생각하는 건 인천공항역과 체크인카운터까지 너무 멀다라는 것이었습니다.그래도 비용을 생각하면 시간 여유가 된다는 전제 하에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다른 승객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공항철도 이용 저조의 원인 중 하나겠죠.공항철도는 다른 교통기관과 환승이 되지 않으므로 새로 승차권을 사거나 교통카드로터치 후 통과하면 됩니다.저는 인증 샷을 위해 ^^; 승차권을 구입합니다.*승차카드라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네요.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사진21: 공항철도 승차권 발매기입니다.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으며구간을 선택 후 돈을 넣으면 됩니다][사진22: 1편에서 보여드린 접이식 자전거 이동방법에 대한 안내입니다][사진23: 공항철도에 이 정보는 필수죠. 출발, 도착안내입니다]개찰구를 통과 후 타는 곳으로 갑니다. 공항철도에는 일반열차와 직통열차두 등급이 있는데요, 현재는 둘 다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사진24,25: 플랫폼 이동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됩니다.일반열차는 12분 간격, 직통열차는 매시 정각에 출발합니다][사진26,27: 역 번호 A05 김포공항역에서 출발을 기다리는 일반열차입니다.스크린도어로 안전하게 보호합니다]저는 이 열차를 타지 않고~ 직통열차를 이용합니다.이 열차를 타기 위해 공항행 버스시간과 맞췄는데 원하는 대로 탈 수 있었죠.[사진28: 직통열차를 타려면 한 층을 더 내려가야 합니다]직통열차 타는 곳도 스크린도어로 보호하고 있습니다.[사진29: 지하4층에 위치한 직통열차 타는 곳입니다. 지하철5호선과 환승 안내][사진30,31: 직통열차와 일반열차의 운행 간격 안내입니다.일정하게 패턴화를 해 놓으면 승객들이 혼동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죠][사진32: 직통열차 타는 곳에도 승차위치가 붙어 있습니다. 차량과 플랫폼 간격은 양호][사진33: 직통열차임을 창문 전체가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진34: 공항철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짐 보관공간. 좀 아쉽죠]위 시설에 아쉬운 이유가 있습니다.-네 바퀴 굴림 방식의 캐리어는 저 상태에서 차량이 움직일 때 조금씩 움직이죠.외국 차량을 보면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Bar가 설치되어 있습니다.특급 나리타익스프레스나 하루카를 타 보신 분이면 이 장치를 아실 겁니다.저 상태로 하면 짐이 요동치는 현상을 막을 수 없습니다.다음 번에 개선이 되었으면 하네요.[사진35: 직통열차 출입문은 밖으로 돌출되는 형태입니다][사진36~38: 직통열차 객실 내부와 좌석 모습입니다.좌석은 리클라이닝이 아닌 슬라이딩 방식으로 KTX 좌석과 동일한 방식입니다.발 받침대까지 KTX 좌석과 동일합니다. 테이블은 없죠]==[사진39: 차내 안내 LED는 두 줄 방식입니다]다음 편에서 인천공항까지 한 방에 가는 직통열차 여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