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의 각역정차 나고야편 72 - 숙소로 돌아가는 길, 그리고 2일차의 마무리 케이한 케이신선의 승차를 마치고 하마오오츠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오늘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지금 시각은 19시 50분경. 숙소로 돌아가서 쉬어야겠죠? 다시 케이신선을 타고 다시 교토 시내로 되돌아갑니다.[사진1421 - 우리나라에는 제로시리즈가 코카콜라 정도 뿐이지만, 일본에는 레몬맛 환타에도 무설탕 제로칼로리가 나옵니다.][사진1422 - 우즈마사텐진카와까지 가는 케이한 케이신선의 800형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4량편성으로 운행하며, 케이한의 고유 신CI가 붙어 있습니다.][사진1423 - 제가 탑승한 800형은 809호입니다. 가와사키중공업에서 1997년에 제조된 모델입니다. 800형은 4량편성 8편성 32량이 제조되었습니다. 케이신선의 최소곡선반경은 40m에 불과하고, 게다가 최고 61퍼밀리의 급경사에 대응해야 하므로 각종 다채로운 기능들이 들어가 있어서 케이한 담당자 말로는 1m단위당 최고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열차라고 하기도 했다는군요.][사진1424 - 교토 아라시야마/비와코 오오츠 원데이 티켓을연중 판매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사진1425 - 오오타니역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앞에는 비상정지 버튼의 모습도 보이는군요.][사진1426 - 2면 3선의 역 규모를 가진 시노미야역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저 옆에는 차고와 유치선의 모습이 보입니다.][사진1427 - 다음 역은 케이한 야마시나역입니다. 원래 야마시나역에 가려면 여기서 내려도 됩니다만, 전편에 말씀드렸던 요금문제 때문에 저는 지하철로 환승해서 지하철 야마시나역에서 JR로 갈아탈 예정입니다.][사진1428 - 교토시영지하철과의 직통운행 시작역인 미사사기역에 다시 도착했습니다. 제가 도착한 플랫폼은 2번홈. 우즈마사텐진카와 방면입니다. 자세한 미사사기역의 구조는 전편을 참고하세요.][사진1429 - 교토시영지하철 50계의 경우는 스크린도어 때문에 맨 앞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이런 차량기지 내의 사진에서나 제대로 된 모습을 바라볼 수 있지요.][사진1430 - 미사사기역 등 교토시영지하철의 각 역은 피난경로도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비상시에 어떻게 탈출할지 최단의 탈출경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사진1431 - 미사사기역에서 각 역까지의 소요시간입니다. 동쪽 끝지점인 로쿠지조까지는 16분, 우즈마사텐진카와까지는 18분, 하마오오츠까지는 14분, 카라쓰마오이케역까지는 10분이 각각 걸립니다.][사진1432 - 저는 또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다시 로쿠지조 방면으로 가는 열차를 기다립니다. 3번홈에서 열차가 도착합니다.][사진1433 - 6량편성의 로쿠지조행 열차가 곧 도착합니다. 교토시영지하철 소속 50계 차량은 모두 6량편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에 비해 케이한 차량은 4량이라 아침 출근시간대에는 조금 불리합니다.][사진1434 - 미사사기역에서 야마시나역은 한 역 차이입니다. 미사사기역은 사람이 별로 없지만 야마시나역은 환승역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사진1435 - 야마시나역을 출발해 로쿠지조 방면으로 가는 교토시영지하철 50계 차량의 모습입니다.][사진1436 - 표를 내고 출구로 나오면 바로 JR야마시나역의 입구가 보입니다. 케이한야마시나역은 이곳에서 조금 걸어가면 되고, 지하철 야마시나역과 JR야마시나역은 출구를 나오면 바로입니다.][사진1437 - 야마시나역은 코세이선의 분기역으로도 유명합니다. 원래 코세이선 열차는 교토역에서 출발하지만 실질적인 분기점은 야마시나역입니다. 1/2번홈은 교토/오사카 방면의 승차홈이고, 3/4번홈은 오우미이마즈/마이바라 방면의 승차홈입니다.][사진1438 - 현재시각 20:28입니다. 다카츠키부터 쾌속열차로 운행되는 카미고오리행 쾌속열차가 제일 먼저 도착합니다. 저는 이 열차를 타고 일단 교토까지 이동합니다.][사진1439 - 최근 케이한신 지구의 JR서일본 소속의 역들은 전면 금연이 되었습니다. 특급열차에도, 역 플랫폼에서도 이제 흡연자들의 공간은 서서히 사라지고 있습니다.][사진1440 - 코세이선을 운행하는 커피색 띠의 117계 열차가 정차해 있는 모습입니다. 교토종합차량소 소속의 117계 열차입니다. 예상보다 사진이 많아 2일차의 마무리는 다음 편에 해야겠네요~]다음 73편 늦은 저녁식사, 그리고 숙소 복귀를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