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행] 삼척 맹방유채꽃축제[4월 30일까지 열리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 ]강원도 삼척은 동해바닷가를 따라 유명 여행지들이 모여, 매년 여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피서지이기도 합니다. 삼척에도 봄이면 봄꽃축제가 곳곳에서 열리는데요, 4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삼척 맹방에는 노랗게 만발한 유채꽃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포스트에는 지금 한창인 삼척 맹방유채꽃축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사진은 2017/4/13 촬영되었습니다).삼척시내를 빠져나와 남쪽으로 향하는 24번 버스를 타고 20분 남짓 달리면 삼척 맹방유채꽃축제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내려야할 곳이 어디쯤인지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도로변을 따라 노랗게 만발한 유채꽃밭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축제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삼척 근덕면 상맹방리로, 벚꽃나무와 함께 유채꽃, 그리고 짙푸른 동해바닷가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벚꽃과 유채꽃,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 ]이 곳에 유채꽃는 매년 4월 중순경 피는데, 벚꽃은 4월 초에 개화해서, 유채꽃과 벚꽃개화시기가 일치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 찾으면 아쉽게도 만개한 벚꽃을 보기는 조금 힘든 편입니다. 그래도 넓은 들판에 만발한 유채꽃밭은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데 충분합니다. 이 축제는 올해로 16회에 이른다고 하니, 제법 역사가 오래된 축제이기도 하며,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상맹방해수욕장 ]유채꽃밭을 지나면 바로 동해바닷가가 펼쳐집니다. 이 해수욕장의 이름은 '상맹방해수욕장' 으로 크기는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동해 바닷가 특유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유채꽃축제가 열리지만,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만의 특징을 꼽으라면, 바로 이렇게 벚꽃와 유채꽃, 그리고 동해바닷가까지 모두 한 번에 구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2017년 기준으로 4월 7일에서부터 4월 30일까지 열립니다. 축제 기간에 찾으면 한창 만개한 노란 유채꽃밭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삼척에는 많은 바다여행지들이 있는데, 삼척시내에서 유채꽃행사장을 연결하는 24번 시내버스를 이용, 남쪽으로 계속 달리면 해양레일바이크, 해신당공원은 물론, 삼척의 많은 해변도 찾아가볼 수 있습니다.[삼척맹방유채꽃축제 찾아가기]■축제기간 : 2017년 4월 7일 ~ 4월 30일■찾아가기 : 삼척버스터미널에서 20, 21, 22, 24번 이용, 상맹방리 하차[출처 : 역쟁이블로그(http://g-rapi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