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희망_128] 아키타신칸센 코마치 - 신칸센 코마치호의 그린샤를 타고, 각역정차의 피로는 신칸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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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21:15
낭만과 희망의 각역정차 여행 128 - 신칸센 코마치호의 그린샤를 타고, 각역정차의 피로는 신칸센에서~아키타내륙종관철도의 각역정차를 마치고 남쪽 종점인 가쿠노다테역에 도착했습니다. 가쿠노다테역에서는 JR타자와코선 및 아키타신칸센과 환승이 가능한데요. 그 동안 아침을 먹지 못해 무척이나 배가 고팠던 상황이라 가쿠노다테역에서 우선 도시락과 먹을 것을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다음에 도착하는 신칸센 코마치호를 타고 도쿄 방면으로의 남하를 준비합니다. [아키타의 작은 교토, 가쿠노다테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는 플랭카드입니다. 제가 탈 코마치호는 3분 뒤인 9시 59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도쿄행 코마치호는 1번 플랫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저 앞쪽에는 제가 타고 왔던 아키타내륙종관철도 소속의 노란색 AN-8800형 차량이 보입니다.][제가 타고 왔던 열차는 아니아이행 열차로 행선을 바꿔 달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타카노쓰까지 가지 않고 중간 역인 아니아이역에서 운행을 마치는군요.][가쿠노다테역 플랫폼의 모습입니다. 아키타내륙종관철도 소속의 역명판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 앞에 있는 환영 문구는 아키타 지방의 사투리인 듯 하군요.][가쿠노다테역의 JR측 2번/3번 플랫폼의 모습입니다. 1번홈은 단식 플랫폼이고 2/3번홈은 섬식 플랫폼입니다.][이것과 똑같은 간판이 타카노쓰역에도 있습니다. 아키타의 명물 아키타내륙선을 홍보하는 간판입니다.][오오마가리 방면으로 가는 보통열차가 가쿠노다테역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도쿄행 코마치와 교행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코마치 열차가 이 역에 도착해야 출발할 수 있습니다.][아키타내륙선을 홍보하는 또 하나의 사진입니다. 예전에 말씀드렸던 그 붉은 철교를 지나가는 사진이 바로 이 사진입니다. 철교를 매우 느린 속도로 통과했었죠. 예전편을 읽어보셨으면 기억나실 겁니다.][드디어 도쿄행 코마치 열차가 도착하였습니다. 이번에 도착한 편성은 E6계 Z11편성입니다.][저는 11호차 그린샤에 승차합니다. 그 동안 아키타내륙선 차량 내에서 거의 서서 여행을 즐겼는데, 이제는 편안한 객실에서 여행을 즐기겠군요.][자리에 앉자마자 가쿠노다테역에서 샀던 음식들을 개봉하여 만찬을 즐깁니다. 아침을 먹지 않아서 정말 배가 고팠는데요. 말 그대로 폭풍 흡입을 합니다.][식사를 하면서 아키타 내륙지역의 풍광을 즐깁니다. 역시 신칸센을 타면서 보니 풍경들이 빠르게 휙휙 지나갑니다.][당시에는 그린샤 음료 서비스가 있었을 때였습니다. 당연히(?) 사과쥬스를 주문하였습니다. 11호차 4번 D석에 자리를 예약하였습니다. 저는 오오미야역까지 갑니다.][중간에 타자와코역에 정차합니다. 타자와코역은 전에 타자와코선을 각역정차했을 당시 한번 하차했던 적이 있습니다. 저 용의 머리는 아직 잘 살아 있군요. ^^][타자와코역을 출발하면 산 넘고 물 건너 험준한 고개를 돌파하게 됩니다. 겨울에는 이 구간이 눈으로 가득 뒤덮이게 되죠.][중간에 신호장에서 교행을 하고 있습니다. 교행하는 열차는 코마치 3호로, 아키타 방면으로 운행합니다.][교행하고 있는 편성은 Z16편성입니다. 이렇게 보니 코마치호의 선두 부분이 엄청 길어 보이네요.][중간에 시즈쿠이시역에서 또 다른 코마치호와 교행을 합니다. 이번에 교행하는 편성은 Z10편성이네요.][시즈쿠이시를 지나면 넓은 평원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오늘 날씨는 정말 좋네요.][모리오카 시가지에 거의 다 왔습니다. 저희 열차도 도호쿠신칸센과의 합류를 준비합니다. 이미 저희와 병결할 신칸센 하야부사호는 모리오카역에서 대기 중일 겁니다.][모리오카역에 가깝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대가 바뀌어 E6계와 E5/H5계 열차가 서로 병결/분할을 진행합니다.][모리오카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10량편성의 신칸센 하야부사호와 결합한 상태입니다. 이제 17량편성이 되어 도쿄까지 함께 달리게 됩니다.][모리오카역을 출발하여 센다이역에 접근합니다. 코마치의 편안한 의자에 앉다 보니 잠이 스르르 오는군요.][센다이역에 도착해서 잠시 정차했다 출발합니다. 이제 다음 정차역은 제가 내려야 하는 오오미야역입니다. 1시간 넘게 더 이동을 해야 하니 휴식시간이 조금 더 주어진 셈입니다.][정말 숙면을 취하고 일어나 보니 오오미야역 도착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멍한 정신으로 하차하고 도쿄 방면으로 출발하는 하야부사/코마치호를 바라봅니다. 저희 열차와 같이 붙은 신칸센 하야부사는 E5계 U9편성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하야부사와 같이 병결한 신칸센 코마치호의 모습입니다. 이제 도쿄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길을 가게 됩니다.][조금 더 멀리 떨어져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저는 여기서 여행을 멈추지 않고 바로 신칸센을 타고 또 다른 곳으로 갑니다.][오오미야역 앞에 있는 자판기입니다. 자판기의 가격 표시도 모두 액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Suica대응은 기본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편의점에서도 2+1행사를 하고 있어서 일본보다 더 싸게 마실 수 있다는 오이오차도 있군요.][이번에 도착한 열차는 모리오카 방면으로 가는 하야부사-코마치입니다. 모리오카 방면으로 가는 하야부사-코마치의 경우는 코마치 17호차가 선두에 서게 됩니다.][이번에 투입되는 편성은 E6계 Z12편성입니다. 그와 같이 연결되어 있는 E5계도 볼까요?][뒤에 들어오는 신칸센 하야부사는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U25편성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저는 바로 옆의 플랫폼에 도착한 E7계 신칸센 열차에 탑승합니다. 저의 다음 목적지는 에치고유자와인데요. 에치고유자와까지 가는데 이 열차를 탑니다. 죠에츠신칸센 열차를 한번에 타고 갈 수도 있지만, E7계의 편한 그린샤를 이용하기 위해서 일부러 다카사키 환승으로 열차를 두 번 갈아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신칸센 아사마를 타고 나가노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나가노로 가는 신칸센 좌석은 반 넘게 차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통로를 따라 그린샤로 이동합니다.]다음 129편 다카사키에서의 신칸센 환승, 특별한 에키벤을 즐겨라를 많이 기대해 주세요~ [출처 : 일본철도연구회 - 김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