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JR도카이도본선 신쾌속(2) - 신쾌속에서 보통으로, 기후현의 중심역 기후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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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7 21:15
근성의 각역정차 나고야편 152 - 신쾌속에서 보통으로, 기후현의 중심역 기후역에 도착(JR도카이도본선) 오와리이치노미야 - (키소가와) - 기후도카이도본선의 신쾌속 열차를 타고 기후 방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고야 다음 정차역은오와리이치노미야역으로, 제가 승차한 신쾌속 열차는 나고야~오와리이치노미야 구간 17.1km를 10분 정도의 소요시간으로 이어줍니다. 오와리이치노미야역에 잠깐 멈추었던 신쾌속 열차는 다음 정차역인 기후역으로 이동하고, 기후역에서 보통열차화 되어 종점 오오가키까지는 각 역에 정차합니다.[오와리이치노미야역을 출발합니다. 바로 옆에는 메이테츠이치노미야역도 있어서 메이테츠선을 운행하는 2000계와 2200계 등의 열차들도 보이고 있습니다.][오와리이치노미야역부터는 메이테츠 나고야본선과 나란히 달리게 됩니다. 두 노선이 모두 곡선 구간이 없이 쭈욱쭈욱 뻗어 있어서 최고속을 낼 수 있는 구간입니다.][메이테츠 이마이세역의 모습이 옆에 보입니다. 그렇지만 JR도카이도본선은 다음 역인 키소가와역까지 꽤 거리가 멉니다. 오와리이치노미야역에서부터 키소가와역까지 5.5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메이테츠 특급과 JR의 신쾌속/특별쾌속은 서로 경쟁 관계에 있습니다. 저희와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메이테츠 2200계 열차가 저희를 앞서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3288에 보셨던 그 열차가 맞습니다.][메이테츠 특급 1000계의 모습이 보입니다. 앞모습을 환히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전망석이 있는 차량입니다.][다음 메이테츠 나고야본선의 역인 이와토역의 모습이 보입니다. 토요하시행 신쾌속열차가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신쾌속은 313계 5000번대 신형열차 외에도 0번대 차량으로 운행되기도 합니다.][2200계 특급열차와 저희 신쾌속열차의 거리가 조금 가까워졌습니다. 도카이도본선이 조금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도카이도본선과 메이테츠 나고야본선은 서로 갈라져 제 갈 길을 가게 됩니다.][곧 저희는 저 앞에 있는 2200계 특급열차를 따라잡게 됩니다. 도카이도본선의 선로보다는 메이테츠의 선로 환경이 조금 더 열악하기 때문에 메이테츠 특급인 JR신쾌속보다 소요시간면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결국은 이렇게 저희 신쾌속에 따라잡히게 되었습니다. 2200계는 특급차와 일반차가 같이 섞여 있는 짬뽕편성 차량입니다.][메이테츠 나고야본선이 멀어지고, 도카이도본선도 복복선 구간이 끝나 다시 복선 구간으로 접어들게 됩니다.][다음 역인 키소가와역이 다가오지만, 저희 신쾌속은 키소가와역을 통과합니다. 꽤 규모가 큰 역 같아 보이지요?][다음 역인 키소가와역은 1면 2선의 업무위탁역으로 승차인원은 3,803명입니다. 예전부터 있었던 역이어서 플랫폼의 길이가 매우 깁니다. 대피선에서는 화물열차가 대피하기도 합니다.][키소가와역을 통과하여 계속 도카이도본선을 빠른 속도로 달려깁니다.][키소가와역을 통과하고 나면 바로 키소가와철교가 나타나면서 아이치현과 기후현의 경계가 되는 거대한 키소가와를 건너가게 됩니다.][키소가와교량은 상행과 하행이 다른 철교를 이용하게 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길이가 상당히 길지요?][한강철교를 건너는 기분입니다. 강의 유역 면적과 다리의 길이도 한강철교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녹색 트러스가 촘촘히 나 있는 철교인 키소가와교량을 건너고 있습니다.][반대방향에서는 왕년에 신쾌속으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신쾌속으로 거의 쓰지 않는 311계 열차가 오는 모습이 보입니다.][키소가와를 건너고 난 뒤에 약간 내리막 구간을 통과합니다. 다음에는 기후현의 중심 역인 기후역에 도착하겠습니다.][저 앞의 고가는 국도 21호선인 기다이 바이패스입니다. 가까운 곳에 메이테츠 나고야본선의 기난역이 있습니다.][기후역을 앞두고 고가화 구간으로 접어듭니다. 기후역 주변은 이미 고가화가 되어 있으며, 입체교차화 되어 있어서 건널목이 없습니다.][기후역 인근의 고가화 공사는 1997년 3월 2일에 완성되었습니다. 키소가와~기후 구간 거리는7.7km로 매우 긴 편입니다.][반대 방향으로 고속 컨테이너화물열차가 달려오고 있습니다. EF210 전기기관차 견인으로 많은 컨테이너들이 실려 오고 있습니다. 몇 량인지 세지도 못하겠네요.][기후역에 도착하기 직전에 속도를 줄입니다. 기후 중심가의 높은 건물들이 보입니다.][도카이도본선의 복선 선로가 각각 다른 고가로 분리되어 운행됩니다. 저 앞에 있는 높은 건물은 기후 시티 타워 43입니다. 말 그대로 43층짜리 빌딩으로, 높이는 163m가 되는 주상복합건물입니다.][기후역 도착을 앞두고 선로가 이리저리 갈라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중간에 합류하는 또 하나의 선로는비전철화 노선인 다카야마본선입니다.][고가 오른쪽에는 메이테츠기후역의 모습이 보입니다. 메이테츠 나고야본선 및 메이테츠 카카미가하라선의 종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전날에 갔던 적이 있지요.][메이테츠기후역의 플랫폼 모습이 보입니다. JR기후역과 메이테츠기후역은 도보 5분 이내로 환승이 가능합니다.][JR기후역에 도착하는 중입니다. 기후역은 3면 6선의 역으로, 승차인원은 29,649명, JR동해의 역 중 10번째로 이용인원이 많은 역입니다. JR도카이도본선, JR다카야마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메이테츠기후역과 환승이 가능합니다.][깔끔하게 고가화된 기후역에 도착했습니다. 기후역부터는 신쾌속이 각역정차하면서 오오가키까지의 여행을 이어 갑니다. 이제 신쾌속 이용은 두 편으로 끝내고, 다시 마이바라까지의 각역정차를 이어 갑니다.]다음 153편 이비카와를 건너, 기후 서부의 오오가키를 향해를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