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관통하는 하천을 중심으로 상류부터 하류까지 천변을 왕복하는 코스다. 접근성이 좋아 휴일 야외활동으로나 가족나들이로 오산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산천 하류에 위치한 맑음터 공원은 쓰레기 매립장을 덮어 공원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도심의 흉물이 친환경적 공원으로 조성되어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좋은 예이다. 오산천은 대한민국 국가 하천중 최초의 생생복원 하천으로 계절에 따라 바뀌는 생태환경은 8KM의 걷는 길을 풍성하게 만들며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전국마라톤대회를 통하여 그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하류에 조성된 맑음터 공원은 하수종말처리장과 쓰레기 매립지 위에 조성된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전망대, 환경공원, 북카페, 각종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