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사역을 출발하여 사찰의 고즈넉한 범종소리와 회룡폭포의 청명한 물소리를 들으며 나자신을 돌아보는 명상의 시간을 가져본다. 이 코스는 북한산둘레길과 90%정도 일치한다. 코스이정표도 설치되어있지 않으며 설명 또한 없다. 다소 아쉬운 코스이지만 조용한 산 속에서 돌계단을 오를 때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봄직하다. 코스 주변에 절과 쉼터들도 많아 마음과 몸이 편히 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