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온천'이 몸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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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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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9 03:49
분류 | 환경 | 분류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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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 | 영문 | - | ||||
반대어 | - | 약어 | - | ||||
출처1 | 한국환경산업기술원 | 출처2 |
라돈은 지하의 암반에 우라늄이나 라디움이 포함되어 있을 때에 이 방사성 물질들이 붕괴되면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이다. 라돈은 상온에서 주로 기체로 존재하는데 이 기체가 지하수에도 녹아 들어간다. 이것이 온천에 녹아 있으면 이것이 소위 '라돈 온천'이다.
라돈은 Rn-222(반감기 3.8일), Rn-220(반감기 54.5초), Rn-219(반감기 3.9초)의 세가지 동위원소를 갖는데 반감기가 짧기 때문에 온천을 비롯한 지하수나 실내 공기에 라돈이 상당량 존재할 때에는 라돈이 계속 지하에서 공급되고 있다는 사실을 뜻한다. 라돈은 기체인 만큼 운동성이 매우 높다. 지하수에 포함되어 있을 경우 마셔서 체내에 들어오기도 하지만 온천에 포함되어 있는 라돈은 기체로 증발되어 호흡을 통하여 인체에 유입되기도 한다.
이 라돈은 인체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미칠 수가 있어서 많은 나라에서 실내공기나 지하수에 라돈을 기준으로 정하기도 한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 폐암 사망자의 7 - 25%가 라돈에 의한 피해일 것이라고도 한다. 라돈이 몸에 좋다는 연구결과는 발표된 적이 없다. 일반 방사성 물질과 똑 같은 피해를 일으킨다. 라돈은 활성탄에 잘 흡착되기 때문에 처리하기는 쉬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