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나일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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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16:39
요약글 |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West Nile Vi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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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West Nile Virus; WNV) 감염증은 사람 말 야생조류에서 심한 침울 고열 신경증상 뇌염 등을 주 증상으로 하는 모기매개성 인수공통 전염병이며 원인체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와 같은 Flavivirus 과에 속하는 Arbovirus 이다. WNV 감염증은 1937년 우간다의 웨스트 나일 주에서 발열을 보이는 한 여성 환자에서 최초로 확인된 이후 동유럽 서아시아 중동 등지에서 발생되었으며 최근에는 북아메리카까지 확산되어 현재 미국전역으로 전파되고 있다. 본 감염증이 닭이나 칠면조에서 높은 폐사나 경제적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 닭과 칠면조에 실험적으로 공격 접종한 예에서도 아무런 증상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의 야생조류들도 WNV에 감염되었을 때 신경증상 등의 특이적인 병적소견은 볼 수 없지만 일정기간 혈액 속에 남아있어 모기에게 바이러스를 매개할 수 있는 감염원 역할은 가능하다. 그리고 예외적으로 WNV에 감염된 까마귀와 어치(blue jays)들 중 일부 개체에서 심한 신경증상과 함께 뇌염 및 심근염을 보이면서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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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 |
WNV에 감염된 조류의 혈액속에는 며칠간 바이러스가 존재하는데 이때 새를 흡혈한 모기가 감염되며 감염된 모기가 다시 사람ㆍ말과 새를 물음으로써 사람ㆍ말이나 새에 전파된다. 이 바이러스는 모기의 침샘에 있으면서 흡혈하는 동안 동물에게 전달되며 동물체내에서 증식 후 질병을 일으킨다. 현재까지 40종 이상의 모기들이 WNV의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 사람은 우연히 감염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를 흡혈하면서 감염된 모기가 사람이나 동물을 흡혈함으로써 감염됨 - 감염된 사람이나 조류외에 동물(주로 말)은 모기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만큼의 충분한 바이러스 혈증이 야기되지 않기 때문에 사람(동물)-모기-사람(동물)간의 전파는 일어나지 않음 - 사람간의 전파는 일어나지 않지만 수혈 장기이식을 통한 전염은 증명되었고 모유 수유를 통한 전파의 가능성도 재기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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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 잠복기: 3~14일 - 감염환자의 80%가량이 무증상이며 20%정도에서 경증의 발열질환(웨스트나일열)이 발생하고 감염자 150~300명 중 1명 정도에서 중증의 중추신경계감염 증상(웨스트나일뇌염)이 나타남 - 임상증상은 발열 전신쇠약감 오심 구토 두통 설사 발진 등이며 경증의 경우 3~6일 정도 증상이 지속된 후 회복되지만 중증감염의 경우 의식수준의 변화 운동조화불능 경련 등 신경계 기능이상 증상이 동반됨 - 중증감염(웨스트나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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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및 예방 |
○ 보존적인 치료 - 약 25%의 환자는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하고 10%정도의 환자는 인공호흡치료가 필요함 ○ 리바비린 인터페론-a2b - 고용량 투여 실험상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확립되어 있지 않음 예방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웨스트나일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조류를 취급할 때에는 개인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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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