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조류인플루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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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16:39
요약글 | 최근에는 여러분야에서 양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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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인플루앤자 가검물 검사 |
가. 농장상황 전라남도에서 의뢰된 가검물로 인근 2개농장이 비슷한 피해를 나타내어 약 1주일의 간격을 두고 가검물이 접수 되었다. A B 농장 모두 백색 산란계로서 의뢰당시 각각 434일령 210일령이었다. 두 농장 모두 산란율저하와 더불어 급격한 폐사가 특징적이었기 때문에 지역 방역기관의 지도를 받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의뢰되었다. 나. 농장A 의뢰당시에는 폐사가 거의 멈춘 상태였지만 바로 의뢰하기 하루전만 하더라도 1500수의 폐사가 관찰되었다 축주가 품고한 임상증상으로는 급격한 폐사 이외에 침울 웅크림 식욕절폐 등과 함께 80%이상의 산란율 감소와 높은 연란 파란율이었다. 벼슬이 종대되었거나 청색증을 나타낸 개체가 있으나 신경증상을 동반한 경우는 없었다. 농장주위에는 100m이내에 15만수규모의 산란계 4농가가 있으며 500m이내에는 총 20만수 규모의 육계 산란계 농가가 위치하고 있어 농장에서는 전염성질병의 전파에 대하여 우려하고 있었다. 백신접종은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오일백신을 1회만 실시한 점과 오일백신전 사독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점이 다소 의문이 있었으나 누락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표2). 다. 농장B 이 농장은 무창계사로서 모두 5개동이 있엇다. 축주가 관찰한 임상증상은 침울하고 주로 웅크리고 있고 발생초기에는 황색설사를 하였으며 A농가와 마찬가지로 약 80%의 연란 파란을 동반한 산란저하가 있었으며 때때로 벼슬종창 및 청색증을 관찰되었다. 항생제와 영양제 등 산란율 회복을 위하여 투여를 하였으나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 농장 주변에도 8만수에서 10만수 규모의 산란계농장이 1km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농장 서로간 수평전파에 대하여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농장에서도 A농장과 동일한 백신접종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어 표2와 같이 백신접종을 실시하였다. 라. 가검물의뢰 A농장에서는 434일령 백색 산란계 페사체 7수 혈액 20점 분변 5점 및 조직1점이 의뢰되었으며 B농장에서도 품종이 동일한 210일령 폐사계 4수 혈액 20점 및 분변 3점이 의뢰되었다. 여기서 분변은 바이러스분리용으로 채취된 것이다. 마. 부검소견 A농장 B농장의 폐사체를 부검하였을 때 나타난 병변은 매우 유사하였다. 부검소견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병변은 난소의 위축 난포파열 혈중난포 등으로 주로 산란장기에 관련된 것이었다. 그 다음으로 주요한 병변으로는 뇨산의 침착으로 산란장기 및 신장에서 주로 관찰되었으며 간혹 기관에서 출혈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본 가검물을 의뢰한 방역기관에서 세균성 질병의 병변으로 관찰된 복강내 화농성 황백의 치즈양 삼출물은 발견할 수 없어 시료의 선택이나 병변진행정도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바. 실험실검사 부검소견에서 언급되었듯이 주요 병변이 산란장기 신장 기관에서 관찰되었고 폐사율이 높다는 농장의 역학사항을 고려하여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가진단하였으며 그에 관련된 시료를 채취하였다. 바이러스 분리재료로는 기관 맹장편도 및 신장을 채취하였으며 동봉된 혈청을 이용하여 혈청검사를 실시하였다. 혈청검사는 일반적으로 의뢰되었을 때 실시하는 뉴캣슬병 전염성기관지염 등을 검사하였으며 농장의 역학사항과 최근의 전국적인 산란율저하현상을 고려하여 특히 가금인플루엔자 검사를 추가하였다. (1) 병리조직학적 검사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는 부검소견과 마찬가지로 난포 파열 및 출혈 병변과 신장 및 심장에서의 뇨산침착이 특징적으로 발견되었다. (2) 바이러스 검사 바이러스검사용 재료로 채취한 기관 맹장편도 신장을 무균계란에 접종하여 바이러스 분리를 시도하였다. A농장의 경우 기관과 맹장편도에서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었으며 신장에서는 전혀 바이러스가 분리되지 않았다. 반면에 B농장의 경우 기관 맹장편도 신장 모두에서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현재 분리된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하여는 항상 실시하는 것이지만 차폐연구실에서 병원성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A농장 B농장에서 뉴캣슬병 바이러스를 분리하고자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모두 음성이었다. (3) 혈청검사 백신접종은 일반적으로 실시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나 오일백신을 1회만 실시한 점과 오일백신전 사독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점이 다소 의문이 있었으나 누락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표2). 다. 농장B 이 농장은 무창계사로서 모두 5개동이 있엇다. 축주가 관찰한 임상증상은 침울하고 주로 웅크리고 있고 발생초기에는 황색설사를 하였으며 A농가와 마찬가지로 약 80%의 연란 파란을 동반한 산란저하가 있었으며 때때로 벼슬종창 및 청색증을 관찰되었다. 항생제와 영양제 등 산란율 회복을 위하여 투여를 하였으나 효과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 농장 주변에도 8만수에서 10만수 규모의 산란계농장이 1km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농장 서로간 수평전파에 대하여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농장에서도 A농장과 동일한 백신접종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어 표2와 같이 백신접종을 실시하였다. 라. 가검물의뢰 A농장에서는 434일령 백색 산란계 페사체 7수 혈액 20점 분변 5점 및 조직1점이 의뢰되었으며 B농장에서도 품종이 동일한 210일령 폐사계 4수 혈액 20점 및 분변 3점이 의뢰되었다. 여기서 분변은 바이러스분리용으로 채취된 것이다. 마. 부검소견 A농장 B농장의 폐사체를 부검하였을 때 나타난 병변은 매우 유사하였다. 부검소견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병변은 난소의 위축 난포파열 혈중난포 등으로 주로 산란장기에 관련된 것이었다. 그 다음으로 주요한 병변으로는 뇨산의 침착으로 산란장기 및 신장에서 주로 관찰되었으며 간혹 기관에서 출혈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본 가검물을 의뢰한 방역기관에서 세균성 질병의 병변으로 관찰된 복강내 화농성 황백의 치즈양 삼출물은 발견할 수 없어 시료의 선택이나 병변진행정도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바. 실험실검사 부검소견에서 언급되었듯이 주요 병변이 산란장기 신장 기관에서 관찰되었고 폐사율이 높다는 농장의 역학사항을 고려하여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가진단하였으며 그에 관련된 시료를 채취하였다. 바이러스 분리재료로는 기관 맹장편도 및 신장을 채취하였으며 동봉된 혈청을 이용하여 혈청검사를 실시하였다. 혈청검사는 일반적으로 의뢰되었을 때 실시하는 뉴캣슬병 전염성기관지염 등을 검사하였으며 농장의 역학사항과 최근의 전국적인 산란율저하현상을 고려하여 특히 가금인플루엔자 검사를 추가하였다. (1) 병리조직학적 검사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는 부검소견과 마찬가지로 난포 파열 및 출혈 병변과 신장 및 심장에서의 뇨산침착이 특징적으로 발견되었다. (2) 바이러스 검사 바이러스검사용 재료로 채취한 기관 맹장편도 신장을 무균계란에 접종하여 바이러스 분리를 시도하였다. A농장의 경우 기관과 맹장편도에서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었으며 신장에서는 전혀 바이러스가 분리되지 않았다. 반면에 B농장의 경우 기관 맹장편도 신장 모두에서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되었다. 현재 분리된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하여는 항상 실시하는 것이지만 차폐연구실에서 병원성검사를 진행중에 있다. A농장 B농장에서 뉴캣슬병 바이러스를 분리하고자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모두 음성이었다. (3) 혈청검사 혈청검사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난 성적은 A B 농장 모두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가 발견된 것이었다. A농장보다는 B농장의 역가가 대체적으로 높았으며 AGP 결과는 두 농장 모두 높게 검출이 되었다. 현재의 혈청역가를 분석하여 볼 때 두농장 모두 가금인플루엔자의 감염은 최근에 이루어진 것이지 과거에 감염된 흔적으로 판단되어지기는 힘들었다. 특히 AGP 결과는 이러한 가정을 충분히 뒷받침해 주었다. 뉴캣슬병에 대한 역가는 두농장간 다소 다른 형태로 분포되었다. A농장의 경우 역가가 주로 8~10사이에 80% 이상 형성되었고 2개시료는 역가가 11 12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실험실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 실험실에서는 HI 역가가 11 12일 경우는 백신역가라기 보다는 감염역가로 판정을 하고 있다. 즉 A 농장의 경우 뉴캣슬병의 감염이 가금인플루엔자와 더불어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을 하였다. B농장의 경우 A농장보다는 다소 역가가 낮게 형성되었지만 대부분 8~9사이에 집중이 되어있다. 434일령이라는 나이를 감안할 때 이 뉴캣슬병 역가는 백신역가라기 보다는 감염역가로 판단하였다. 전염성기관지염의 경우 A농장에서만 실시를 하였지만 역가분포가 7~10사이에 형성되어 감염 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특히 현재 문제가 되고있는 폐사 및 산란율저하와는 직접접인 관계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4) 실험실검사 종합 이상의 실험실 성적을 분석하였을 때 A농장 B농장 모두 가금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A농장의 경우에는 뉴캣슬병도 감염이 되어 이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생각되며 두농장 모두 폐사가 많았던 것은 뉴캣슬병이나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기 보다는 신장의 기능저하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 동안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약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신장에서 검출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약병원성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뇨산침착과 같은 신장이상에 의한 질병이 쉽게 관찰된다고 한다. 2000년부터 경기도 북부지방에서 폭발적으로 발생을 하였던 가금인플루엔자의 경우 여러 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 중 한가지가 뉴캣슬병에 대한 역가가 상당히 높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이번 경우도 충분히 공감이 갈 수 있는 결과라 판단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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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인플루엔자에 관한 특이사항 |
가. 강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감염되었을 경우에 가장 특징적인 것 은 75% 이상의 폐사를 나타내지만 야외 양계장에서는 다양한 폐사율을 보 일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강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가 발생된 적이 없 다. 그러나 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정확한 문헌상의 이야기는 아니지 만 백색계의 경우 폐사를 동반하고 산란율하락이 갈색계보다 심할 수 있다. 실제로 야외농가에서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통용되고 있다. 나. 일반적으로 호흡기증상이 있지만 일반 뉴캣슬병 전염성기관지염 마이코프 라즈마병 등과 특별히 구별하기 어렵다. 성계에서는 다른 전염병과 어느 정도 구별할 수 있는 증상이 벼슬의 청색증과 얼굴의 부종이다. 다. 산란계에서는 산란율의 급격한 감소를 특징으로 한다. 종계나 산란계에서 대부분 뉴캣슬병 오일백신을 하는 현재의 여건으로 보아 50~60%의 산란 감소가 일어날 경우 가장 먼저 가금인플루엔자를 의심해야 한다. 라. 약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의 경우에도 다양한 폐사율이 나타날 수 있다. 그 이유는 2차감염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하여 폐사율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 다. 특히 신장에서의 뇨산침착과 복막염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하여 폐사율이 높을 수 있다. 마. 가금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비말 공기 물 등에 의하여 전파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전파방법은 분변의 직접적 접촉이다. 즉 사람의 발 사료차 기구 장비 계란표면에 분변이 묻어 다른 닭에게 직접적으로 전파가 된다. 가금인플루엔자에 오염된 분변 1그램은 약 10만수 이상의 닭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이 매우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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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양계농가 수칙 |
가금인플루엔자 교육이나 팜플렛을 통하여 농가에 홍보를 하였지만 가금인플루엔자는 차단방역만이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다음의 차단방역요령을 반드시 실천에 옮겨 가금인플루엔자 뿐만 아니라 다른 전염병도 없는 그러한 농장이 되었으면 한다. 가. 구체적인 차단방법요령을 작성하여야 한다(계사출입방법 닭똥처리 계사내 소독 발병계 처리 등) 나.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가능한 다른 양계농가의 방문을 삼가야 한다. 다. 계사에 반드시 출입이 되어야 할 사료차 닭차 등의 차량은 다른 농장에 출 입을 하였는지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반드시 농장밖에서 1차소독을 하여야 한다. 라. 계사와 양계도구 특히 난좌 등을 깨끗이 청소하고 철저히 소독하여야 하며 가능한 일회용 난좌만 양계장에 출입될 수 있도록 한다. 마. 백신접종팀이 방문을 하여 백신접종을 할 때는 백신접종팀이 적어도 24시 간 전에 다른 농장에 가서 백신 접종을 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바. 가금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닭의 이동은 절대 삼가야 한다. 사. 중추구입시 반드시 육추기록을 면밀히 살펴 육추중 폐사유무나 가금인푸루 엔자 유사증상의 경험 여부를 철저히 파악해야 한다. 아. 농장의 구충구서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자. 외부 닭 구입시 일정기간 격리 사육 질병발생 관찰 차. 반드시 계군의 올인 올 아웃의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 카. 농장의 주인이 가금인플루엔자질병 방역의 최첨병이기 때문에 가금인푸루 엔자로 의심되는 병든 닭은 신속히 색출 격리수용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하 여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지시에 따라 적절한 방역조치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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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