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레티오시스 (Cheyletiello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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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10:12
축종 | 개, 고양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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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 Cheyletiella spp의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는 전염성이 높고 피부에 비듬과 지루, 가피, 소양감을 유발하는 기생충성 피부 질환 | |||||
원인 | # Cheyletiella yasguri (dog, heart shaped) # Cheyletiella blakei (cat, cone shaped) # Cheyletiella parasitovorax (rabbit, egg shaped) | |||||
발병기전 | [생활사] # 알, 유충, 약충, 성충의 단계를 거치며 전 생애를 숙주의 몸에서 배설됨. 잠복기는 3-5주임. 이 진드기는 주로 표피에서 서식하며 표피박편을 먹고살고 체액을 먹기위해 피부를 뚫기도 함. # 암컷 진드기의 경우 약 10일간 숙주 밖에서 생활하기도 하며 충란의 경우 체모에 강력히 달라붙어 있어 잘 떨어지지 않음. # 전파양식: 직접접촉에 의해서 전파되며 불현성 보균동물과의 접촉에 의한 전염의 형태가 있으며 진드기에 오염된 동물의 환경인자에 의해서 간접적으로 감염 | |||||
발병 및 역학 | # 형태: 입에 뚜렷한 한쌍의 후크가 존재하며 네쌍의 다리와 다리끝에는 볏(comb)이 존재하여 털과 털사이를 잘 비집고 다님 (크기: ♀-502*318, ♂-349*223, 충란-223*119) # 분포: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며, 특히 Cheyletiella spp의 벼룩구제용 살충제에 대한 감수성에 따라서 지역별 분포의 차이를 보임 # 약제감수성: 일반적인 모든 살충제에 대해서 감수성을 가지고 있으나 완전 박멸은 어려움 # 동물에서 소양감의 정도와 피부병소 형성의 정도는 진드기의 수와 개체별진드기에 대한 감수성의 차이에 의해서 나타남 # 어린동물(개의 경우 2-8주령의 자견)이나 다른 동물과의 접촉이 많은 동물에서 발생이 많으며 환경적인 인자로서 오염된 동물의 잠자리, 오염된 애견 미용실, 번식장 등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있음 # 성견은 잠복감염의 형태를 보이지만, 면역능력의 저하시에 임상증상이 나타남. 개- 원인체: Cheyletiella yasguri ,고양이-원인체: Cheyletiella blakei ,토끼-원인체: Cheyletiella parasitovorax # 모두 완전한 숙주특이성을 가지지 않으며, 사람을 포함한 다른 동물을 숙주로 포함하고 있어 숙주특이성이 작음 # 불현성 보균체: 코커 스패니얼, 푸들, 장모 고양이 | |||||
주요증상 | 거친 피모 , 곤두선 털 소양감 , 가려움 지루성 피부 , 털 , 깃털 탈모 , 무모증 피부 구진 피부 농포 피부 인설 , 비듬 , 비늘 피부 통증 피부의 가피 , 딱지 피부의 궤양 , 미란 , 찰과상 피부홍반 , 염증 , 발적 | |||||
진단 | # 일반적으로 진드기의 증명이 용이하나, 진드기의 증명이 어려운 임상증상의 경우에는 Cheyletiellosis의 진단이 어려움 # 임상증상을 토대로 한 진단 - 피부병변의 분포양상 - 환축의 타동물과의 접촉여부 - 사람이 감염되었을 경우 소양성 구진(중심부 괴사)를 보이며, 집안의 동물이 감염되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됨 - 돋보기나 저배율 현미경으로 기어가는 하얀 비듬덩어리나 충체의 확인 # 피부스크래핑 - 스카치테잎을 이용하여 병소에 붙였다가 떼어내어 진드기 관찰 - 벼룩용 빗을 이용하여 표피비듬을 수집한 다음, KOH를 처리하고, 이것을 포화설탕액에 넣어서 원심분리해서 충체를 확인 # 분변부유검사 # 진드기의 증명이 어려운 경우에는 일반적 치료를 하고서 이에대한 반응을 보거나, 살충제 처리를 해서 그 반응을 봄으로서 진단을 내릴수도 있음 | |||||
감별진단 | # 비듬과 지루를 보이며, 소양감을 유발시키는 질병과 감별진단하나 소양감의 경우 없을 수도 있음 # 여타의 진드기 감염증 # 이감염증 # 벼룩 과민반응증 # 음식 과민반응증 # 지루의 원인이 되는 모든 질병 # 고양이에서 속립성(좁쌀형)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모든 질병 # 아토피성 피부염 # 특발성 가려움증 # 천공개선충증 # 옴 | |||||
병리소견 | #병리해부소견: 피부에 지루와 비듬 및 가피 형성, 피부 발적 및 홍반 #병리조직소견: 하얀 비듬덩어리나 충체의 확인 피부스크래핑 스카치테잎을 이용하여 병소에 붙였다가 떼어내어 진드기 관찰 | |||||
치료 | # 집안에 있는 모든 동물에 대하여 치료해야함 #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긴털은 잘라주어야 함 # 인수공통성 질병으로서 동물의 진드기 박멸시 사람의 진드기도 박멸됨 # 약욕을 실시하기전에 동물을 항지루성 샴푸를 이용하여 가피, 비듬을 제거한 후에 약욕을 실시해야함 # 약제치료 - 6-8주 간격으로 살충성분이 함유된 린스로 목욕시킴 - 2% Lime-sulfar, Pyrethrine rinse: 고양이, 새끼고양이, 강아지, 토끼를 약욕시키며 약욕후 Elizabethan collar를 씌워서 약을 못 먹도록 방지해야함 - Pyrethrine, Organophosphate: 개 - 일반 벼룩구제용 스프레이: 진드기 구제효과는 있으나 일정한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움 - Amitraz(mitaban):개에서 2주 간격으로 4회 약욕시키며 미국 FDA의 승인이 나지않은 약제이므로 신중히 사용해야함 - Ivermectin: 효능이 아주 좋음 - 소용 Ivomec 주사제, Merck Ag vet 사용 - 3개월 이상의개, 고양이, 토끼-300ug/kg, 피하주사를 2주간격 으로 3회주사 - 개의 경우에 투여전에 심장사상충 검사를 실시해야함 - 개, 고양이, 토끼에 대한 사용에 대해서 미국 FDA의 승인이 나지않은 약제이므로 보호자에게 알린 후에 동의를 얻고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콜리,콜리 잡종, 셔틀랜드 쉽독, 올드 잉글랜드 쉽독, Shelties, 오스트리아 셰퍼드는 감수성이 높으므로 사용해서는 안됨 일반 벼룩스프레이, 파우더: 일정한 효과가 없으므로 치료목적의 사용에는 적합하지 않음 | |||||
예방 | # 동물의 행동구역, 잠자리를 청소하고 살충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음 # 전문적 해충구제 회사에 의뢰하는 것도 바람직함 # 6-8주 간격으로 살충성분이 함유된 린스로 동물을 목욕시켜줌 # 집안의 청결유지와 살충스프레이로 지속적으로 진드기를 구제 # 빗, 브러쉬, 털 미용기구는 사용전후 철저히 소독 | |||||
예후 | . | |||||
보호자에게조언 | # 집안을 항상 깨끗이 하고, 주기적으로 살충소독을 해야함 # 애완동물이 피부병변을 보이거나 심하게 긁는 경우 만지는 것을 삼가고, 즉시 가까운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함 # 진드기의 충란이 확실히 제거되지 않아서 완치후 재발이 가능하므로, 완치 후에도 지속적 살충소독을 하고 집안을 깨끗이 해야함 # 애완동물이 오염된 환경이나 기구에 오염되지 않도록 유의 # 이환된 동물은 최대한 격리하여, 타동물에 전파를 막음 | |||||
참고문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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