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추간판 질환, 목 디스크(Intervertebral disk disease, cerv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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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10:12
축종 | 개, 고양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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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 노령화에 따른 경추 추간판의 변성으로 인해 추간판이 척추관 내로 돌출하거나 탈출하여 척수막, 척수, 신경근에 창상을 입히거나 압박하게 되는 질병 | |||||
원인 | # 노령화에 따른 경추 추간판의 연골성 변성 또는 섬유성 화생 # 위험요인 : 비만 | |||||
발병기전 | 한센Ⅰ형과 Ⅱ형이 있음 [한센Ⅰ형] # 추간판의 섬유테가 파열되어 수질핵이 척추관내로 탈출 # 보통 추간판 연골의 변성, 추간판의 무기질침착과 관련이 있으며 급성으로 나타남 [한센Ⅱ형] # 배측 섬유테가 잠행성으로 팽윤되어 척추관 내로 돌출 # 보통 추간판의 점진적인 섬유성 화생과 관련이 있음 # 척추관 내로의 추간판 탈출 : 척수를 압박하여 국소성 척수병증을 야기 # 척수압박의 결과 척수의 허혈과 탈수초화를 야기 # 추간판의 외측 또는 복측으로의 탈출 또는 돌출 : 배측으로의 탈출이나 돌출에 비해 잘 나타나지 않으며 보통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음 # 척추의 융합과 같은 척추 기형 : 인접한 추간판에 기계적인 압박이 증가할 수 있어서 추간판의 돌출이나 탈출을 조장할 수 있음 | |||||
발병 및 역학 | [유전성] # 원인 불명( 닥스훈트, 비글, 페키니즈와 같은 연골이영양성 품종은 한센Ⅰ형에 잘 걸림) # 대형견 : 특히 도베르만 핀셔는 한센Ⅱ형에 잘 걸림 [유병율] 추간판 질환을 앓고 있는 개 중에서 경추 부위 질환은 14∼16%를 차지함 [종특이성] # 한센Ⅰ형 : 비글, 토이 푸들, 닥스훈트, 모든 연골이영양성 품종 # 한센Ⅱ형 : 도베르만 핀셔 [발병 연령 범위] # 한센Ⅰ형 : 3∼6년령 # 한센Ⅱ형 : 8∼10년령 | |||||
주요증상 | 거리감각불능 , 거리감각 과대 및 과소 근 긴장증 , 근 경직증 근육긴장저하 기립불능 , 다우너 무기력 , 침울 , 졸림 , 생기없음 뒷다리 무기력, 후지마비, 부전마비 뒷다리 반사 이상(증가나 감소) 뒷다리 양쪽 부전마비 , 무기력 , 마비 뒷다리 위축 , 야윔 뒷다리 지각감퇴 , 뒷다리 무감각증 뒷다리 파행 , 경직 , 절름발이 등부위 경련 , 근경련 머리 , 얼굴 , 목의 경련 , 근경련 목 , 경부 , 목구멍 통증 목소리 변성 목의 경직 , 뻣뻣한 목 무기력 , 침울 , 졸림 , 생기없음 방광 종대 , 확장 분변 실금 비정상적 또는 공격적 행동 , 습성이 바뀜 비정상적인 자세 사지마비 , 무기력 안검하수 안구함몰 , 눈이 움푹 꺼짐 앞다리 반사 이상(증가나 감소) 앞다리 지각감퇴 앞다리 파행 , 경직 , 절름발이 앞다리 허약 , 무기력 , 부전마비 , 마비 요실금 요통 , 허리 통증 운동실조 , 협조불능 , 절뚝거림 , 넘어짐 이동거부 제3안검 탈출 , 순막의 돌출 지각과민 , 예민함 , 과다운동 축동 , 동공축소 편측 부전마비 피하 지방 조직층 반사 이상(증가나 감소) 항문 , 회음부 , 꼬리 반사 이상 | |||||
진단 | [기타 실험실 검사] #뇌척수액 검사 - 척수 조영술을 시행해야 할 경우 또는 확진이 안된 경우 실시 - 백혈구 증가증과 함께 총단백질 수준이 100㎎/㎗ 이상으로 증가 - 경증이거나 만성일 경우보다 급성 중증 질환시 더욱 비정상적인 수치를 나타냄 #경추 방사선 촬영 -종종 좁아진 쐐기 모양의 추간판 공간, 작은 추간공, 관절면의 허탈이 관찰되며 한센Ⅱ형보다는 Ⅰ형에서 잘 관찰됨 -한센Ⅰ형 : 척추관 또는 추간공 내에서 무기질이 침착된 추간판이 관찰됨 -배외측상 : 추간판 공간에 둥근 단추 모양의 밀도가 중첩되어 나타남 #척수 조영술 - 단순 방사선 촬영 후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나 병변의 정확한 위치가 불분명할 경우에 실시 - 단순 방사선 촬영만으로는 오진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모든 외과적 수술을 받을 환축에 대해서 실시 - 일반적으로 제5요추와 제6요추 사이 또는 제4요추와 제5요추 사이의 거미막밑 공간에 조영제를 주입하는 것이 가장 좋음 - 외측상 : 추간판이 탈출한 위치에서 복측의 조영제 원주가 배측으로 빠져나온 것이 관찰됨 - 배복측상 : 조영제 원주가 한쪽 옆으로 빠져나온 것이 관찰됨, 추간판이 탈출한 위치에서 한쪽 옆의 조영제 원주의 두께가 다른 쪽에 비해 두꺼운 것을 관찰할 수 있음 | |||||
감별진단 | # 한센Ⅰ형 : 창상, 섬유연골성 색전증, 수막염, 종양, diskospondylitis (c.f. Diskospondylitis : 척추와 추간판이 세균 또는 곰팡이에 감염되는 질환) # 한센Ⅱ형 : 하부 경추의 불안정(Wobbler syndrome), 종양, diskospondylitis, 수막염 | |||||
병리소견 | [병리해부소견] # 한센Ⅰ형 - 탈출한 추간판은 백색 또는 황색을 띠고 과립성임 - 만성 질환시 추간판은 경화되어서 제거하기가 어려움 # 한센Ⅱ형 : 돌출한 추간판은 회백색을 띠고 견고하며 척추관의 바닥에 부착되어 있음 # 척수 : 보통 정상이지만 다음과 같은 소견을 관찰할 수 있음 - 부종성 - 급성 중증 질환시 변색 - 만성 질환시 폭이 좁아지고 위축됨 [병리조직소견] 변성된 추간판의 수분과 프로테오글리칸의 감소, 콜라겐의 증가 # 한센Ⅰ형 : 수질핵의 과립화, 석회화 # 한센Ⅱ형 : 추간판의 연골화 # 척수 : 추간판 탈출이나 돌출의 형태와 정도에 따라 조직 소견이 다양 - 만성, 경증 질환시 : 일반적으로 탈수초화와 신경교증이 나타남 - 급성, 중증 질환시 : 출혈, 부종, 조직 괴사가 현저 | |||||
치료 | # 적절한 건강 관리 # 목의 통증이 처음 발생한 경우 통원 치료 # 목의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경우와 신경학적 결함이 동반되는 경우 입원 치료를 하며 척수 조영술과 외과적 수술로 적극적으로 치료 [간호 요법] # 환축의 취급 - 목을 보호하기 위해 주의 깊게 환축을 다룸 - 채혈과 보정시 경추의 움직임을 최소화함 # 환축 운반시 전신마취 후 바닥이 편평한 들것을 이용하여 운반함으로 목을 보호 # 경미한 신경학적 결함시 약물요법으로만 치료하되 증상의 악화여부를 주시 [배뇨] - 모든 환축에 대해 적절하고 완전한 배뇨를 하는지의 여부를 관찰 - 배뇨장애시 손으로 복부를 눌러주거나 요도카테터를 사용 # 배분장애시 수동으로 배분시키거나 관장제를 사용 # 환축은 패드 위에 눕히고 4시간마다 돌아 눕혀서 욕창성 궤양을 방지 # 신경학적 결함이 있는 환축에겐 수(水)치료법과 같은 물리치료를 행함 [식이 요법] 비만한 환축은 체중 감량을 위해 사료의 양을 줄일 것 [외과적 요법] # 목의 통증이 반복되는 환축과 신경학적 결함이 있는 모든 환축에게 적용 # 척추관내로 추간판이 탈출한 경우와 척수의 복측에 추간판이 있는 경우 복측 천공술을 시행. 인접한 추간판의 복측 개창술을 예방적으로 시행 가능 # 추간판이 척수의 외측 또는 추간공 내에 있는 경우 배측 추궁절제술을 통해 척수의 압박을 감소시킬 수 있음. 관절면절제술을 함께 시행할 수도 있음 [편측 추궁절제술] - 경추 부위에 시행 가능 - 경추 전반에 걸쳐 목 근육이 복잡하게 배열되어 있고 척추골의 외측면에 있는 구멍을 통해 척추동맥이 지나가고 있어서 정교한 기술이 요구됨 # 목의 통증만 있는 환축 - 보통 척수 조영술을 통해 척추관 내의 추간판 확인 가능 - 척수의 감압이 없는 개창술은 임상증상을 해소시키지 못함 - 복측 천공술을 시행 # 두개 이상의 추간판이 탈출한 경우 - 다수의 복측 천공술을 시행 - 척추의 불안정과 같은 합병증 발생률이 증가. 특히 천공술을 시행한 척추의 추간판들이 바로 옆에 있는 경우 [약물 요법] # 글루코코르티코이드(예, 프레드니손) - 저용량으로 처방하여 환축의 통증을 경감 - 케이지에 가두지 않고 약물만 투여할 경우 경감된 통증으로 인해 과도하게 움직이게되어 추간판 탈출이 더 악화될 수 있음 - 약물 처방시 케이지에 가두어 놓을 것 # Methylprednisolone sodium succinate - 급성 척수 압박증의 수술시 또는 임상증상 발현 후 8시간 내에 30㎎/㎏을 정맥주사 - 중증인 경우 약물을 처음 투여하고 2시간 후에 처음 양의 반을 재투여 할 수 있음. 그 후 24시간동안 6시간 간격으로 투여 # 프레드니손 또는 프레드니솔론 - 3∼4일 동안 0.25㎎/㎏을 하루에 두 번씩 경구 투여한 후 2∼3주 이상 동안 점차 양을 줄여 가며 투여 - 약물 투여시 항상 케이지에 감금하고 증상의 악화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 [기타 약물] - 비타민 E: 척수 손상이 있는 고양이에 유효, 개에서의 효과는 불명 [금기 사항] - 글루코코르티코이드와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의 병용은 치명적인 위장관계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병용을 금할 것 [주의 사항] #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 - 치명적인 위장관계 출혈을 일으킬 수 있음 - 특히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처방되고 있을 경우 사용을 금할 것 [후속 조치] 임상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매주 환축의 상태를 검사 | |||||
예방 | # 특정 품종에서는 예방법이 없음 # 환축의 비만을 방지하고 격렬한 운동을 금함으로써 임상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거나 지연시 킬 수 있음 | |||||
예후 | # 비외과적 처치를 받은 환축의 경우 신경학적 결함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목의 통증이 재발할 수 있음 # 외과적 처치를 받은 환축의 경우 재발 확률이 적음 # 파국적인 척수의 압박은 거의 발생하지 않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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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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